사회 수원시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 오는 12일부터 대폭 확대
오는 12일부터 수원시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수원시의회는 한원찬(국민의힘, 지·우만1·2·행궁·인계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오는 12일 공포 및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조례는 기존 조례의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 기준인 주민등록상 경기도 내 1년 이상 거주의무 조건을 삭제했다. 또 수원시 내 주민등록을 둬야 하는 조건을 경기도 내 주민등록 등재로 변경해 산후조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을 확대했다. 한 의원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전한 출산과 양육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