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생활문화예술총연합회(이하 경기도생문예총)와 한세대학교가 경기지역은 물론 국내외 생활문화예술분야 발전에 기여한다는 공동 목표를 세우고 맞손을 잡았다. 7일 오후 3시 한세대학교 본관 9층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세계화, 정보화시대를 맞아 공연 및 음악교육 등 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교류협정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김태섭 경기도생문예총 회장과 김정곤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양 기관 대표자들과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과 연합회 간 연계체계 확립 ▲문화예술교육 및 포럼 등 정책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및 교육장 제공 ▲실무교육 및 학문적 자문 ▲학생의 현장실습, 견학 및 취업협조 ▲교과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정보교환 및 각종 자료 수집과 보급 등에 서로 힘을 보탠다. 특히 협정의 성실한 수행을 위해 전담 기관, 연구원 및 전담 인력을 지정키로 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태섭 경기도생문예총회장은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한세대학교와 첫 번째로 산학협력 교류 협정을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와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지난 13일 상호 우호관계를 통한 협력 및 미래 지향적 발전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공연·전시·미디어아트 등 창의적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공동제작 및 협력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원‧학생 출연기회 확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공익사업 상호 협력 ▲기관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새로운 요소의 유입 및 협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기도의 문화적 인프라는 현재 성장과정에 있고, 문화적 성장을 통해 앞으로 경기도의 정체성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봉렬 한예종 총장은 "경기도가 문화적 역량에 있어서 서울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역량있는 많은 인재들이 경기아트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 전체,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