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와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박물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경영전략 및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국내 최대 독립 어린이박물관으로서 경기도 내 모든 어린이에게 차별 없는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송문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장은 18일 도어린이박물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15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비전 선포식’에 대해 소개하고 ▲교육 및 연구기능 활성화 ▲다양한 전시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미래를 준비하는 박물관의 도약 ▲모두에게 열린 플랫폼 구현 등 4대 전략 목표와 20개의 실천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도어린이박물관은 올해 세계박물관협회(ICOM)에서 정한 올해의 주제인 ‘교육 및 연구기능 활성화’에 발맞춰 차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연구영역의 확대를 시도한다. 2년간 관찰한 관람객 분석테이터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다문화, 장애인에 열린 박물관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도어린이박물관의 핵심사업은 상설전시 개편이다. 올 하반기 박물관 3층에 위치한 ‘동화 속 보물찾기’,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을 개편해 2011년부터 유지해온 상설전시를 AI, 다문화 등 변화된 시대상에 맞게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변화시킨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9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024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과 전략체계를 선보였다. 이날 선포식에서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인사말에 이어 새롭게 제정된 비전과 4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새롭게 제정된 재단 미션은 ‘성평등하고 가족이 행복한 경기도 실현’이며, 비전은 ‘일상을 행복하게, 기회를 평등하게, 변화를 선도하는 여성가족정책 플랫폼’이다. 재단 전략방향은 크게 4가지로,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여성가족정책 선도(전문성), 성평등 가치확산과 폭력대응 지원체계 강화(상생협력), 가족친화 문화 및 돌봄 환경 조성(소통혁신),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강화 및 사회적 가치실현(사회적 책임)이다. 특히 행사 중 재단 로고 초성을 형상화한 글자(ㄱ, ㅇ, ㄱ, ㅈ)를 재단 대표이사, 노동이사, 근로자위원장, 노조 지부장 4명이 하나씩 뽑아 4가지의 핵심가치 메시지를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쳐 비전을 분명히 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새롭게 제정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비전, 전략방향 및 전략과제를 통해 재단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이 입주기관들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에 앞장선다. 재단은 17일 재단 4층 회의실에서 ㈜월드아이, ㈜스포츠아일랜드, 퓨전레스토랑 달보드레, ㈜에스빌드 등 입주기관들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과 관련한 ‘ZERO 중대재해’를 목표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재단과 입주기관의 각 대표들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재해 없는 일터 구현과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 조성,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 구축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재단과 입주기관은 이번 선포식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대한 주요사항 5가지를 합의했다. 이날 합의된 사항은 ▲안전보건 관련 법규 및 제반 규정 준수, ▲사업장내 모든 유해·위험요인 지속적으로 개선,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 설정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안전경영 책임계획 수립, ▲비상 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추진, ▲전 임직원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활동 참여 보장과 안전한 일터 조성 등이다. 또 각 기관의 시설안전과 직원들의 보건환경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재단과 입주기관 관계자들은 이자리에서 “안전중심의 경영가치가 현장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kt 스포츠가 수원특례시와 함께 환경보호, 지역 상생 등에 앞장선다. kt 스포츠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수원특례시와 함께 하는 kt sports ESG 경영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도현 kt 위즈 단장과 곽도용 수원시 자치분권과장, 임숙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윤조원 수원 아이쿱 생협 이사장, 홍종표 수원시 소상공인 대표, 곽재원 트래쉬버스터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 잡고 있는 ESG 경영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을 포함한 투명 경영을 의미한다. kt 스포츠는 이번 ESG 경영 선포로 환경 보호, 지역 상생, Fair Play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 스포츠는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트래쉬버스터즈와의 협업으로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을 시행하고, 선수들의 얼굴, 친필 사인이 담긴 다회용컵도 굿즈로 제작해 판매하는 위즈어스 굿즈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아이쿱생협과 함께 Pet병 생수 대신 종이팩 심층수 자연드림 기픈물을 선수와 팬, 기자 및 구단관계자에게 제공해 경기장 내 플라스틱을 줄여나갈 계획이며 폐플라스틱으로 리사이클을 추진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경영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고 보호하는, 인권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앞으로 재단은 인권경영 정착을 위한 로드맵에 따라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인권경영 실행제도를 구축하고, 인권침해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인권경영 영향평가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 교육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노재천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에서 아직도 인권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 형편"이라며, "성남문화재단부터 인권경영을 실천해 직원은 물론 예술인, 지역사회, 시민 등 모든 관계자의 인권을 더 세심하게 존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일 하천정원화 사업을 통해 ‘청학비치’로 변모한 청학 계곡에서 ‘로컬택트 스페이스 선포식’으로 민선7기 2주년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청학비치 조형물 제막식, 문화예술분야 정책자문관 위촉식, 시설소개 기념영상 상영, 조 시장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청학비치’는 조 시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하천정원화 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자 코로나19 사태를 대비한 로컬택트(localtact) 스페이스 1호 공간으로, 전국 최초로 하천과 계곡의 불법을 정리하고 공공재인 하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 사례이다. 이번에 조성된 청학비치는 그동안 평상, 천막 등으로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던 불법구조물 등이 있던 자리를 정비하고 길이 160m에 달하는 모래해변을 조성해 어린아이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했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180면 규모의 주차장과 화장실 2개소, 의자, 데크 등도 설치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먹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 안전과 쓰레기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상시 관리 인력도 4명을 배치했다. 이밖에도 모래사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