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는 오는 8일까지 현장활동부서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 구조·구급, 운전 등 분야별로 대원들의 현장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고 직무별 전문 기술 능력을 배양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확보코자 마련됐다. 평가는 종목별로 화재, 구조·구급, 운전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개인 전술과 팀 전술로 나누어 실시한다. 특히, 각 분야별 ▲사다리 설치 및 등반 능력 ▲건축물 옥내 기본 화재진압전술 ▲메인벨브 비상조작 능력 ▲주펌프 성능점검 ▲로프하강 및 등반 ▲유해물질 사고대응능력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 ▲다수사상자 대응 능력 등으로 평가한다. 소방전술훈련 평가에 참여한 한 현장대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현장대응 능력에 대한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훈련해 재난현장에서 보다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상대 재난대응과장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는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숙달하여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가 내달 3일까지 현장출동대원 186명을 대상으로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재난 현장에서 숙련된 소방관 양성을 위해, 현장출동대원을 대상으로 각종 소방 활동에 필요한 기본 전술을 연마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 능력 배양을 위해 계획됐다. 평가항목은 팀별·개인별 2종목으로 진압대원은 청사 활용 화재진압훈련 및 소방호수 전개와 회수를, 구급대원은 영아 심폐소생술 및 외상환자 평가를, 구조대원은 수평구조 및 로프 하강·등반을 평가한다. 정훈영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현장대원의 안전 관리와 개인별 소방 전술에 관한 역량을 되짚어 보고 부족한 역량을 가늠해 보는 훈련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훈련과 평가를 게을리하지 않고, 흐름에 맞춰 변화할 수 있는 부분은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