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부천 본원에서 ‘2023년 경기영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영상위원회는 기존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위원장 포함 9명의 신규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위원들은 경기도와 경콘진의 영화 지원사업 및 정책연구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임기는 2년이다. 신규 영상위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경기영상위원장은 전찬일 평론가가 맡아다. 전 평론가는 부산콘텐츠마켓 전문위원이자 중앙대학교 글로벌 예술학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위원에는 ▲강원숙 영화 전문 프로듀서 ▲강남대학교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강유정 교수 ▲테이크원 스튜디오 어지연 본부장 ▲영화 패션왕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 ▲채널A 예능교양본부 이상훈 프로듀서 ▲영화 제작사 아우라 픽처스 정상민 대표 ▲창원 씨네아트 리좀 하효선 대표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허경 정책이사가 위촉됐다. 탁용석 원장은 “경콘진은 경기도민이 다양한 영화를 누리고 도내 영화·영상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영화 기획개발부터 제작, 배급, 상영지원, 로케이션 촬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영화·영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위원님들께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찬일 경기영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출판도시문화재단과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시나리오 대본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파주’ 4기 작가 비즈니스 미팅 행사를 온라인으로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참여 작가들은 5개월에 걸쳐 개발한 시리즈 및 영화 대본 10편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CJ ENM, 스튜디오 드래곤, SLL, 리디 등 주요 콘텐츠 제작사 및 스튜디오 총 34개사가 참여해 109건의 미팅이 성사됐다. 행사종료 후에도 제작사와 작가 간 개별 미팅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번에 소개된 작품들은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사극, 범죄물 등 다양한 장르들로 구성돼 제작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리즈 대본은 ▲김경미 작가의 ‘신씨활극전’, ▲김정민 작가의 ‘아디오스 마드리드’, ▲문필규 작가의 ‘TheOthers-여한’, ▲이나연 작가의 ‘갑(甲)질 연애’가 소개됐다. 영화 시나리오는 ▲류명환 작가의 ‘빈사의 백조’, ▲박규태 작가의 ‘작전명 쓰리에쓰 S,S,S’, ▲송현석 작가의 ‘연옥-마지막 정화’, ▲오화 작가의 ‘미두장’, ▲조운 작가의 ‘샤인’, ▲최혜빈 작가의 ‘대화관광’이 제작사를 만났다. 한편, ‘경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이 ‘2022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고양·파주 3기’ 사업자 연계(비즈 매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1~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양과 파주 3기 총 20인의 입주작가들이 약 5개월간 기획한 작품을 외부 관계자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 자리이다. 경콘진에 따르면, 49개사의 콘텐츠 관련 투자사와 제작사가 참여해 235건의 미팅이 성사됐다. CJ ENM, 메가박스플러스엠, 쇼박스 등 영화 제작사뿐만 아니라 OTT 시리즈 드라마, 출판 등 다양한 콘텐츠 업계에서 참여했다. 입주 작가들의 작품은 드라마, SF, 스릴러 등 장르가 다양해 행사에 참여한 회사들의 기대를 모았다. 경기도와 경콘진에서 운영하는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는 경기도 시나리오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작가에게는 개인 시나리오 집필 공간, 월 100만 원의 창작지원금, 전문가 지도 및 특강 등 다양한 기획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고양시와 파주시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세계적인 K-콘텐츠 열풍에 기여할 작품이 경기도에서 많이 나오도록 2023년에도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며 내년 1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