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가 장애인승마를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2023년도 제2차 경기도 장애인승마 종목 보급 강습회를 개최됐다. 도장애인승마협회는 “지난 26일 용인특례시 신갈승마클럽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학부모, 기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장애인승마 종목 보급 강습회는 장애인승마 종목 소개를 시작으로 말의 특성 교육, 말 먹이주기, 스크린 승마 체험, 승마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승마 관련 이론 교육에 이어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말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혁 도장애인승마협회 회장은 “매년 한 번씩 진행됐던 강습회를 올해부터 최소 두 번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장애인승마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장애인승마협회는 지난 3월 도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1차 강습회를 진행하면서 장애인승마 종목이 갖고 있는 차별성과 특수성을 설명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가 ‘제2회 경기도장애인승마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도장애인승마협회는 “지난 17일 용인특례시 신갈승마클럽에서 2023년 첫 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도장애인승마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샤이어, 홀스탑코리아, 홀스퀘어, ㈜신갈승마클럽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양혜정 세종시장애인승마협회장과 최지훈 대한장애인승마협회 사무국장, 홍지우 대한재황승마협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말을 처음 접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대회 전 ‘말과 친해지기’, ‘말 인형 달리기’ 등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말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윤종혁 도장애인승마협회장은 “경기도만의 특색을 가진 장애인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 승마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장애인승마협회는 오는 25일 ‘제2회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 겸 ‘2023년 장애인승마 국가대표 선발전’을 연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