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참여해 도내 곳곳에서 거리공연, 문화소외시설 방문, 전시 등의 활동을 펼칠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도내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로 선정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소외 공간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전시 등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생활예술인·단체, 전문예술인·단체, 장애예술인·단체, 기회소득예술인 등 총 4개 부문에서 모집하며, 선정된 예술인은 거리공연, 방문공연 및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거리공연은 경기도 각 시군의 생활밀착거리, 광장, 공원,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등에서 진행되며, 방문공연은 문화소외시설인 요양원, 보육원, 군부대, 작은도서관, 전통시장 등을 방문한다. 전시는 사진, 조각, 미술 작품 등 다양한 작품과 함께 생활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년도와 비교해 선정된 참여 예술인의 공연 및 전시료를 참여인원수를 고려해 차등지급함으로써 예술인들이 실질적으로 지급받는 공연·전시료를 상향조정했다. 또 전년과 달리 거리공연과 방문공연 중 원하는 분야를 지원할 수 있어 예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에 참여할 경기도 시각예술 분야 작가와 미술품 전문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소재하는 시각예술분야 작가 65인과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7곳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미술품 판매와 미술품 임대료 사업유형을 구분해 아트경기 작가를 선발한다. 또 장애예술인 작가 10명을 별도 공모해 더욱 많은 작가가 혜택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선발기준은 작가 활동실적과 작품 판매 제안가를 중심으로 작가역량, 예술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출품지원금 100만 원과 다양한 미술품 유통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선정된 협력사업자는 사업 기간 내에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전시·판매·임대 사업을 진행하며 최종 확정된 협력사업의 진행 실비를 지원한다. 사업유형은 ▲미술품 임대ㆍ전시 ▲미술장터 ▲팝업갤러리 ▲아트페어 참가 ▲아트경기 아트페어다. 특히 ‘아트경기 아트페어’를 올해 새롭게 선보여 아트경기 브랜드 정체성을 제시하고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
용인문화재단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용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150여 명의 예술인들이 모인 가운데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전문예술 ▲생활예술 ▲모든예술31 ▲마을형 축제 ▲청년·원로까지 사업별 상세 안내 및 공모 신청 방법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이뤄졌다. 또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예술교육 매개자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운영 등 용인문화재단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했다. 이후 마루홀 로비에 조성한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지원사업 설명회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경기공연예술페스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아동극 대관 ▲공연장 및 전시실 대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대관 안내 등 홍보부스를 운영해 이날 방문한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 지역예술인들이 다양한 용인문화재단의 사업 정보를 제공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지원사업 신청에 있어서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신청자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용인시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접수 도움 창구’를 운영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5시, 토요일 오전
수원문화재단은 11일부터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를 위한 2024년도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율적이고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의 주요 개선사항은 ▲문학 장르 공모 상반기 실시 ▲예산 집행 및 정산 편의 확대 ▲원로예술인 및 장애예술인 대상 우선할당제 실시 ▲정산 기한 명시 및 책임 강화다.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은 지역의 전문예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연극·무용·다원, 음악·전통, 시각, 문학 총 4개 분야로 미발표 신작에 한하여 공모 가능하다. 사업비는 총 80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지원금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유망예술가 지원사업’은 활동경력 5년 이내의 지역 신진예술가 및 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공연, 시각 총 2개 분야의 창작 및 실연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3200만 원으로 건당 3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지원사업으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 예술인 온라인스토어 플랫폼 ‘예술점점(店店)’ 운영을 시작했다. ‘예술점점(店店)’은 화성지역 예술인들이 자신의 아트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스토어를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예술인DB 아티스트 라이브러리 사이트를 통해 예술점점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 플랫폼 메인 화면에서는 예술인들이 운영하는 온라인스토어를 한눈에 모아볼 수 있다. 상세페이지에서는 해당 온라인스토어 소개 및 대표 아트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온라인스토어로 이동해 아트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화성예술인 DB에 등록된 예술인 정보와 연동되어 있어 각 온라인스토어를 운영하는 예술인이 평소에 어떤 작품 활동을 하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올해 예술점점은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2일,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두 차례 입점 모집을 진행했으며, 회화, 매듭공예, 유리공예,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회화 및 공예 분야 예술가 13명이 최종적으로 입점하게 됐다. 한편, 예술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월, 예술작품 유통 지원의 일환으로 ‘예술인 온라인스토어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 바 있다. 온라인스토어 개설을 희망하는 예술인 30인을 모집해 네이버
경기문화재단은 경기 예술인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2023 경기 예술인 네트워크 데이’를 12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1986 멀티벙커와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에서 진행한다. 12월 7일에는 ‘교차하는 팔꿈치’가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1986 멀티벙커에서 진행된다. ‘교차하는 팔꿈치’는 ‘전문예술 동호회 활동지원 사업: 팔꿈치’의 성과공유회로, ‘팔꿈치’는 구성원 서로가 팔꿈치 같은 지지대 역할이 되기를 독려하는 소규모 예술인 모임이다. 올해는 사업 선전자들이 모여 서로의 예술모임 활동을 공유하고 예술 네트워킹을 이어간다. 유튜브 채널 ‘널 위한 문화예술’의 제작자이자 운영자 이지현도 예술의 독창성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12월 8일에는 ‘2023년 경기도 예술인 라운드테이블’이 경기문화재단 인계동사옥 2층에서 진행된다. 중앙과 지역, 그 사이 혹은 사이를 넘어 살아가는 경기도 예술인과 주변부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다. 1부에선 ‘경기도에서 예술로 진입하는 방법’에 대해 문화재단 관계자와 경기도 청년 예술인이 이야기하며 2부에서는 로컬·예비·청년 예술인과 예술창업자, 기획자 등 다양한 예술 관계자들이 모여 ‘경기도에서 예술하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예술인을 모으고 교류를 촉진시키기 위한 예술인 커뮤니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또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 내 예술인을 위한 창구 홍보 및 활용을 독려하고자 12월까지 활동정보 공유, 창작지원금, 포트폴리오 공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는 ▲데이터베이스(이하 DB) 등록 ▲예술인 홍보 ▲예술인 커뮤니티 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이하 DB) 등록은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술인 조사에 참여하고 예술인 DB에 등록하는 것이다. 2021년 조사를 시작해 현재 약 6600명의 예술인이 등록돼 있으며, 등록된 예술인은 누리집 내 포트폴리오 노출, 예술인 교류, 지원사업·행사 메일링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예술인 홍보는 ▲포트폴리오 공개 ▲이어달리기▲이달의 예술인 등이 있다. 포트폴리오 공개를 통해 DB에 등록된 예술인들은 자율적으로 활동 내용을 업로드하고, 이용자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의 포트폴리오를 언제든지 내려 받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다. 이어달리기는 예술인의 활동을 홍보함과 동시에 예술인들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온라인 프로젝트
경기문화재단은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교육 ▲데이터베이스(DB) 등록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All in One Day, 경기예술인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13일 안양아트센터, 11월 1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11월 20일 구리아트홀에서 열리며, 경기도 곳곳의 예술 현장을 찾아가고자 구리, 안양, 의정부 등 지역문화재단과 협력으로 진행된다. 예술인 상담에는 법률, 심리(색채), 심리(그림), 예비게이션(예술+내미게이션: 창업), 일반 상담이 있다. 예술창작 활동 과정에서 심리적, 정신적 고충을 겪고 있는 예술인에서부터 불공정행위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예술인까지 모두 일대일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예술인 교육은 예술인 정정당당 건강한 거래 경험 만들기 노하우, 스토리와 콘텐츠가 살아있는 문화예술 홍보전략, 내가 먼저 즐거운 지원사업 기획을 위한 질문, 생성 인공지능시대, 문화예술의 미래를 만나다가 진행된다. 예술인 데이터베이스(DB) 등록은 예술인에게 누리집 내 포트폴리오 노출, 예술인 교류, 지원사업·행사 메일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약 6600명의 예술인이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예비 예술인·단체의 작품 시연 기회를 제공하는 ‘2024 경기상상캠퍼스 예비 예술인 창작 시연 공간지원 시범사업’의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지만, 해당 콘텐츠를 시연할 공간을 찾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예비 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경기상상캠퍼스의 장소를 지원하고자 기획한 지원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공연 분야’, ‘전시 분야’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공연 분야’는 공간1986 건물의 멀티벙커·다목적로비·코워킹스페이스·미팅룸을 지원받으며, ‘전시 분야’는 전시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 1978 전시실A를 지원받게 된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거주하는 개인 및 단체여야 하며 경기도에 소재하는 예술대학교·대학원의 졸업·재학생, 신진예술인활동증명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 최근 2년 이내의 활동 실적 및 경력 중 하나 이상 증명할 수 있는 개인 및 단체 등이다.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공연 분야’는 단체 5건 내외를, ‘전시 분야’는 개인 또는 단체 4건 내외를 선정한다. 공모 신청 접수는 9월 20일부터 10월 4일 정오까지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감성맞춤 공연예술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봄 시즌에 이어 하반기에도 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들을 선보인다. 하반기 아카데미에는 클래식·재즈·영화·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강좌가 준비돼 있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강의 및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강사진들이 강의한다. ‘오페라와 신화(강사 : 이용숙)’, ‘명화와 클래식(강사 : 박소현)’, ‘클래식과 문학(강사 : 조희창)’, ‘영화와 뮤지컬(강사 : 조용신)’, ‘미술과 문학 (강사 : 정여울)’, ‘재즈 인문학(강사 : 황덕호)’ 등 총 6개 강좌가 진행된다. 주 1회 수업으로, 강의에 따라 3주 또는 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전문가가 엄선한 작품을 통해 예술 감상법을 익힐 수 있으며, 각 작품의 특징과 창작 배경 등에 대한 설명으로 예술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한 층 높일 수 있다. 수강신청은 경기아트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다양한 수강료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