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두드림장애인학교(이하 두드림학교)가 2022 제7회 도지사배 장애인태권도대회에서 3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23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돼 스피드발차기, 격파,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등 각 종목별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이날 두드림학교는 스피드발차기 개인전과 단체전, 격파 개인전 등 3개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품새 개인전에서는 광주시장애인태권도협회(이하 광주시협회)가, 단체전에서는 연천군협회가 각각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태권체조에서는 광주시협회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겨루기 개인전에서는 인천시협회가 우승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2022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가 23일 오전 11시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 대회에는 수원시를 비롯한 12개 시·군장애인태권도협회에서 총 221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안태용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허범행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직무대행 겸 경영본부장, 신현무 수원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등 주요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김오연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된 이날 대회는 국민의례, 선수대표 및 심판대표 선서(선수대표: 양지훈, 심판대표: 정진혁), 감사패 및 표창수여, 수원시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현무 수원시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3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 개최가 연기되거나 취소되어 예체능의 침체기였다”면서 “2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 모두가 승부를 떠나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또 다른 도전과 성장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안태용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