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는 중원구에 위치한 이마트 성남점에서 화재예방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판매시설 화재예방 소방안전컨설팅은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과 소통을 통한 화재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컨설팅은 재난예방과를 비롯한 재난대응과, 소방안전특별점검단, 현장지휘단 및 태평119안전센터 등 5개의 부서에서 합동으로 추진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설 연휴가 다가오는 시점에 많은 시민이 대형판매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이번 합동컨설팅을 통해 화재예방 및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이마트와 같이 대규모 판매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방문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으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예방과 철저한 관리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이번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 판매가 8일 시작된다. KBL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 예매를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KBL 통합홈페이지(www.kbl.co.kr)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올스타전 티켓은 중앙 플로어석과 1층 R석, 2·3층 일반석, 스카이박스 등으로 나눠 판매되며 휠체어석은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어린이·청소년, 경로우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할인 대상자는 증빙자료를 지참해 매표소에서 발권할 수 있다. 이번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14일 오후 2시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제37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남자고등부 일정이 충남 아산고 지도자와 심판의 부적절한 접촉으로 인해 변경되면서 학생 선수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남고부 결승전 경기는 16일 치러질 예정이었다. 남고부 팀들은 대회 일정에 맞춰 숙박업소를 예약하고 식비 등의 예산을 편성해 대회에 참가했다. 그러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남고부 결승전이 17일로 미뤄지면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학생선수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임정빈 성남 성일고 코치는 “대회 결승전까지 넉넉하게 잡아 17일 복귀하는 일정으로 숙박업소를 예약했는데 일정이 미뤄지면서 대회 끝나고 바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만약 결승전에 진출해서 경기를 치른다면 복귀하는 시간이 밤 12시는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식비 같은 문제야 당장 어찌 해결하면 되는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학사 일정에도 문제가 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성일고와 아산고의 4강전을 일정보다 하루 미뤄진 16일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대회를 그냥 진행하려고 하는 조직위의 결정에 보이콧을 선언했던 임 코치는 “아이들이 그동안 고생한 것도 있고, 성일고가 요행을 바라는 실력 없는 팀도 아니다. 떳떳하게 결승에
제37회 대통령기전국하키대회가 심판매수 의혹이 일면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대한하키협회는 15일 오전 9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성남 성일고와 충남 아산고의 남자고등부 4강전에 대해 “긴급한 사안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사안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다”라면서 “해당 경기는 오늘 야간이나 내일로 순연해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협회가 밝힌 ‘긴급한 사안’은 아산고 지도자가 경기 전날 배정된 심판에게 부적절한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아산고 지도자에게 13경기 출전 금지 징계조치를 내렸다. 이에 임정빈 성일고 코치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라면서 “부정행위에 따른 승부 조작 사건을 조직위원회가 개인적인 일탈로 사건을 무마시키려고 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내일 오전에 준결승 경기를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보이콧을 할 예정이다. 협회에서는 경기에 임하지 않을 시 팀에 대한 징계를 내린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임 코치는 “이런 중대한 사항은 스포츠공정위에 회부가 되어야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협회에서는 이를 무마 시키려고 하는 것 같다. 이의 신청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성남 이매고와 충북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2일까지 ‘2023 경기도자페어(2023 G-Ceramic Fair)’ 현장 판매 행사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도자페어’는 생활 속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홈스타일링 전문 전시회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 개최된다. 이번 모집은 행사장 내 ‘전시·판매관’ 운영을 통해 도예인이 현장 행사에서 직접 도자기를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도자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시·판매관’과 함께 ▲판촉·이벤트관 ▲테이블웨어(tableware) 공모전 ▲한국도자재단 홍보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홍보관 ▲재단 입주작가 홍보·판매관 등 총 106개 부스 규모로 구성된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도예 업체 또는 재단 ‘도예가등록제’ 등록 도예인이다. 모집 분야는 부스 규격에 따라 구분되며 A타입(3x3m) 40곳, B타입(3x6m) 20곳으로 총 6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A타입 110만 원, B타입 220만 원으로 재단은 약 70%의 참가비 지원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예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2023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에 참여할 경기도 시각예술분야 작가와 미술품 전문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트경기’에서는 경기도에 소재하는 시각예술분야 작가 60인과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5곳 내외를 선정한다. 이 중 장애예술인 작가 10명을 별도 공모를 통해 신규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10일부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시작됐다. 협력사업자의 경우 20일, 작가는 27일에 신청이 마감되며, 선정 결과는 4월 중 발표 예정이다. 선정 작가에게는 출품지원금 100만 원과 다양한 미술품 유통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작가 활동 실적 및 작품 판매 제안가를 중심으로 작가역량, 예술성,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협력사업자는 사업 기간 내에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전시·판매 사업을 진행하게 되고, 최종 확정된 협력사업의 진행 실비를 지원한다. 사업유형은 ▲미술장터 ▲아트페어 ▲팝업갤러리 ▲미술품 임대·전시로 구성되며, 사업 신청 규모는 최대 2개 유형으로 제한을 둔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과 아트경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
한국도자재단이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현장 판매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자페어 특별관’은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되는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데코페어’의 사전 행사로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더 메종’,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전 행사는 경기도자페어의 개최 횟수 확대를 통해 도예인에게 더 많은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매출 증대를 통한 국내 도자공예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도예 업체 또는 재단 ‘도예가등록제’ 등록 도예인이다. 모집 분야는 ‘더 메종-경기도자페어 특별관’ 부문 20곳,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경기도자페어 특별관’ 부문 10곳 등 총 3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정된 곳에는 행사장 내 약 3×3m 규모의 목공 조립형 대면 판매 부스를 제공한다. 특히, 재단은 경기침체에 따라 참가 도예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참가비의 약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
올해 전시 티켓 판매액과 관람객이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최근 ‘2022 전시 관람 트렌드’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인터파크에서 예매된 전시 티켓 판매액과 관람객은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47%, 33% 늘었다. 인터파크 측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들어서며 전시장 방문객 수가 많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엠지(MZ)세대가 전시 수요를 견인한 점이 눈에 띈다. 실제 전시 티켓 예매자 중 20대가 39.7%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31.0%, 40대 18.8%, 50대 이상 8.4%, 10대 2.1% 순이었다. 남녀 비중은 여성이 74.9%로 남성 25.1%의 3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시는 관람객 수 기준 ‘어느 수집가의 초대-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이 차지했다. 지난 10월 25일에 개막한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이 2위에 올랐고 3위는 ‘팀 버튼 특별전’, 4위는 ‘장 줄리앙’, 5위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최근 9년간의 활동을 다양한 콘텐츠로 구현한 ‘2022 BTS EXHIBITION : Proo
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가 지난 10년간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시집으로 집계됐다. 교보문고(대표 안병현)가 2012년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지난 10년간 독자에게 사랑을 받은 시집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시인의 대표작 ‘풀꽃’ 등 인터넷에 자주 인용된 작품만을 시인이 직접 선정해 출간한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는 교보문고 통합몰에 후기만 1457개가 달린 꾸준 상품(스테디셀러)이다. 이어 ▲김용택 시인 필사시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나태주 시인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박준 시인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류시화 시인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순이었다. 작가별로는 판매순위 상위 30편 작품 중 나태주 시인의 작품이 6편으로 가장 많았고, 윤동주 시인이 작품 4편으로 뒤를 이었다. 사회관계망 시인으로 젊은 독자층에게 인기를 얻었던 하상욱 시인이 3편, 김용택·박준·이해인·류시화 시인(엮음 포함)이 2편씩이었다. 주 독자층을 분석하면 남성보다는 여성이 시집을 더 많이 찾았다. 20대 여성이 20.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라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수원 삼성과 개막전을 앞두고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관중 입장 방침 확장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 구역과 미접종자 구역을 분리해 운영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자 구역에 입장 가능한 대상자는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유효기간이 경과되지 않은 자와 3차 접종 완료 자이며 각 입장 게이트에서 접종 완료 확인 가능한 카카오톡, 네이버 등 QR체크인 또는 예방접종 증명서와 신분증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 신속항원 검사 및 유전자 증폭(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청소년(04.1.1 이후 출생자) 등 예외 적용자도 백신 접종 구역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신속항원 검사는 24시간 내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며, PCR 검사 음성 확인자는 문자 통지서 혹은 종이 증명서가 필요하다. 18세 이하 청소년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백신 접종자 구역은 E석 전구역, S석, N석, 테이블석, 스카이라운지 및 원정석에서 인원 제한 없이 100% 입장 운영되며 취식도 가능하다.(단, 스카이라운지는 취식불가). 다만, 육성 응원은 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