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가족은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핵가족 중심에서 1인 가구, 재혼 또는 한부모 가족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지만, 아직도 ‘편견과 차별적 시선’이 존재하는 게 사실이다. 때문에 새로운 가족 형태와 역할 등장에 걸맞은 인식 및 제도 보완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기 위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의 의미 있는 행보가 눈길을 끈다. ◆혼인 및 혈연 등 전통적 가족 구성 벗어난 가구 증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최근 발간한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 변화와 시사점’ 이슈 분석에 따르면 초혼 핵가족 구성의 가구는 조금씩 감소했고, 혼인에서 재혼이 차지하는 비중과 한부모 가족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또 1인 가구를 포함한 1세대 가구는 증가한 반면 2세대 가구(부모와 자녀)는 감소했고, 이 중에선 한부모 가족 및 기타 2세대 가구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물론 전체 가구 구성에서 2세대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긴 하지만, 이러한 양상은 지난 20년 간 비슷한 흐름을 이어왔다. 지난 2000년과 비교해 경기도의 2세대 가구 비율은 65.0%에서 2019년 50.1%로 줄었고,
수험생 딸을 위한 엄마의 시, 선생님을 위한 그림, 경비원 할아버지를 위한 연주 등 특별한 사람에게 진심을 전달하기 위한 모든 문화예술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 선정자들과 이어가는 챌린지로, ‘한 사람을 위한 당신의 예술을 전달하세요’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한 사람, 혹은 한 가족을 선택해 문화예술을 수행하고 이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 필수 해시태그인 #진심대면, #한사람을위한예술 #MOMENTOFART와 챌린지를 이어갈 지인을 태그하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며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및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진심대면 공식 인스타그램(@ggcf_momentofart)에 리그램해 아카이빙할 예정이기도 하다. ‘진심대면 챌린지’는 '경기도형 문화 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플러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와 문화 수용자가 소수 대 소수로 만나 예술을 통해 진심을 주고받는 새로운 문화예술 방식으로 기획됐다. 한편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은 경기도 중첩 규제 상위 11개 시·군
불량한 가족 장르: 드라마, 코미디 감독: 장재일 출연: 박원상, 박초롱, 도지한, 김다예 “내 딸의 아빠라는 놈이 나타났다?” 오는 9일 개봉하는 영화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박초롱)가 우연히 다혜(김다예)의 특별한 패밀리를 만나 진정한 성장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드라마이다.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유리는 자신을 은근히 따돌리는 친구들 사이에서 겉돌지만 아빠 현두(박원상)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견디려 애쓴다. 유리는 그동안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지 못한 채 친구들 사이에서 겉돌았으나 친구들의 계획으로 한밤중 홀로 가게 된 폐가에서 독특한 차림의 다혜를 만나 일탈을 시작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다혜는 유리에게 “(친구들이) 일부러 너 왕따 시키려고 그런 거네. 내가 친구 해줄까?”라고 말한다. 이어 다혜는 아빠 고대국(도지한)을 소개했고, 그는 “딸 친구도 내 딸이나 마찬가지니까 내 집처럼 편하게 지내”라며 유리를 딸처럼 대한다. 그러나 유리의 진짜 아빠 현두는 ‘좀 이상해 보이는 사람이랑 같이 있더라’라는 목격담을 듣고 고대국과 마주한다. 현두는 자신이 유리 아빠라고 하는 대국의 멱살을 잡고 “내가 유리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