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아주대의료원이 2월 28일 아주대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아너스갤러리(Honor’s Gallery)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너스갤러리는 아주대의료원 후원인들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고자 만든 장소로, 기념월에는 후원인의 사진과 함께 따뜻한 메시지를 적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효철·김현주·주일로·강원형·이종철·이삼구 님 등의 후원인 및 가족 50여 명을 비롯해 한상욱 의료원장, 박준성 병원장, 임상현 기획조정실장 겸 대외협력실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상욱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후원인 주일로 ·강원형 아주대 의대 명예교수 축사 ▲제막 세리머니 ▲후원인 이승훈(故 강숙자 님 자녀) 기념사 ▲기념 촬영 및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한상욱 의료원장은 “후원인분들의 뜻을 오래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아 아너스갤러리를 만들었다”며 “후원인분들이 하신 말씀이 적힌 아너스갤러리 앞을 지날 때마다 그 깊은 뜻을 마음속에 새기고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후원인은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신 어머니 덕분에 아주대의료원의 아너스갤러리 제막식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아주대병원이
아주대병원은 최근 신관·첨단의학관 건립을 위한 설계 및 감리용역 계역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신건물 건립 착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현재 본관과 송재관 사이 위치에 신관과 첨단의학관을 오는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삼우CM건축사사무소와 각각 설계 및 감리용역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건립 예정인 신관은 지하 3층~지상 15층, 연면적 5만 6120㎡ 규모로 공공정책병상 275병상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로써 오는 2029년 아주대병원은 경기도 내 단일 병원으로 최대 규모인 1465병상을 갖추게 된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22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외상 전용 200병상·감염 50병상·응급 25병상 등 공공정책병상을 승인받았다. 또 신관 건립을 통해 대규모 공간을 확보하게 되면서 기존 본관의 진료 공간 재구성을 비롯해 심뇌혈관센터·수술실·암센터 등의 확장 및 이전 등 단계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해 환자 및 보호자의 요구를 반영한 보다 넓고 쾌적한 진료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 중증외상환자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는 중환자실 60병상, 전용 입원실 240병
아주대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일 2024년 시무식을 거행했다.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세부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아주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은 2일 별관 대강당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한 해의 힘찬 각오를 다짐하는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명 의과대학장, 현명선 간호대학장, 박준성 병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 등 의료원의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4백여 명의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신년사 서두에서 “지난해 초 4주기 급성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 4년 연속 최상위 등급 1-가 획득,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병원 부문 5위 기록,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권역외상센터 평가 9년 연속 A등급 획득 등 최고의 성과를 연이어 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우리 의료원을 믿고 찾아 주신 환자와 보호자, 지역사회 그리고 교직원들의 헌신 덕분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특히 2024년 새해는 아주대의료원이 개원 30주년을
아주대병원은 10월 30, 31일 양일간 병원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국 스마트 의료기기 상생 포럼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병원-기업 페어링 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미나, Hands-on(의료기기 실습교육), 의료기기 기업 전시 부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첫날 개최된 세미나는 ▲아주대병원 연구프로그램 소개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소개 ▲근골격계 기능 향상과 움직임 회복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 ▲의료기기 표준화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 국산 의료기기 실습교육과 사용자 피드백을 위한 Hands-on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의학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했으며, ▲자궁적출술에 사용되는 제로원의 범용전기수술기용전극 (VI-SELAER) ▲폐암 수술에 사용되는 리브스메드의 다관절 다자유도 복강경 수술기구 ▲메디트의 디지털 구강 스캐너의 활용법과 장비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썸텍 등 8개 국산 의료기기 기업은 전시 부스를 통해 제품 소개 및 시연, 사용자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400명이 방문했으며,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7일 오후 4시 별관 대강당에서 제14·15대 박해심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이임식과 제16대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하종원 신촌세브란스병원장, 주진덕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정영모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장 등 내외 인사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로 29주년을 맞은 아주대의료원은 진료와 교육, 연구 분야에서 서로 시너지를 발휘해 뛰어난 성과를 내며 매머드급 병원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여 년간의 보직생활을 통해 얻은 귀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며, 궁극적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의료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주대의료원이 개원 이후 줄곧 지켜온 소명과 헌신의 명맥을 이어 미래의 청사진을 마련할 것이며, 아주대의료원의 50년,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언제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환자와 의료원 그리고 지역사회의 곁을
아주대병원은 최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아주대병원이 이번에 개편한 홈페이지는 환자와 보호자가 언제 어느 곳에서나 쉽게 접근해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에 중점을 뒀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전 홈페이지에 없었던 ‘마이차트’다. 마이차트는 말 그대로 환자의 분산된 개인 의료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면이다. 진료·검사 예약 현황은 물론 검사·검진 결과 조회, 입원 일정 확인 등 고도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차트를 통해 약사가 직접 답변을 주는 복약 상담, 고객의 소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마이차트 기능 하나만으로도 병원을 방문하거나 직접 문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개편한 홈페이지는 ‘온라인 진료 예약’을 강화했다. 온라인 진료 예약 메뉴를 통해 진료예약을 하고자 하는 담당 의사의 가장 빠른 예약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전 진료 내역이 있는 경우 별도로 의료진을 검색하지 않아도 같은 화면에서 선택 후 예약할 수 있다.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환자도 진료 예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종합병원의 여러
아주대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고 한국외과연구재단이 주관하는 ‘한국형 수술 질 향상 프로젝트(K-NSQIP)’를 수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형 수술 질 향상 프로젝트는 수술 질 향상을 통한 합병증 및 사망률, 의료비용 감소로 국민 건강과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팀은 위절제술, 대장·직장절제술, 간절제·간이식, 췌장절제술, 신장이식 등 5대 대표 수술 중 위암수술 관련 주관과제를 총괄할 예정이다. 연구과제명은 ‘위암 수술 후 합병증 예측 AI 시스템 및 CDSS 개발’로, 총 47개 기관이 참여하며 향후 6년간 약 5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팀은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위암수술에 대한 최고 수준의 국가적 빅데이터셋을 구축함으로써 국가연구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상욱 연구책임자는 “최근 위암 환자들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합병증 발생이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실제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예측 모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술 후 합병증을 수술 전 단계에서 대응하도록
한상욱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대한위암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 교수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에서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그의 임기는 2023년 9월까지 2년이다. 한상욱 교수는 2011년 대한위암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학회 공식학술지인 Journal of Gastric Cancer가 SCI 등재지가 되는데 공헌한 바 있다. 또 2014년 학술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대한위암학회 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발돋움시켰으며, 현재 아주대병원 병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대한위암학회는 1993년 연구회로 시작해 1996년 정식 학회로 출범했다. 2014년부터 연차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KINGCA)’로 확장,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세계 39개국에서 1000명 이상이 등록해 역대 최대 등록자를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아주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양정인, 산부인과)’가 10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본관 4층에 위치하며, 고위험 산모 집중 치료실(8개 병상)과 산모 태아 수술실, 신생아 소생실, 분만실 등을 갖췄다. 최근 고령 임산부, 다둥이맘,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 여성의 임신 및 출산 등이 증가함에 따라 이른둥이 출산, 임신에 영향을 주는 모성 질환, 임신성 고혈압 질환이나 대량 출혈의 가능성 등으로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는 고위험 산모의 임신 경과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 태아 기형 등의 선천성 질환을 갖고 태어난 신생아가 최대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아주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응급·중증 신생아 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개소하면서 긴밀한 연계를 통해 중증 신생아 치료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산부인과(양정인·곽동욱 교수, 송관흡·김석영 전임의), 소아청소년과(박문성·이장훈 교
아주대학교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의료질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가’를 받았다. 특히 4개 항목에서 모두 이같은 등급을 차지하며, 상위 2%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42개와 종합병원 302개 등 총 34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주대학교병원은 ▲환자 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 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획득했다. 별도 영역인 ▲교육 수련 ▲연구개발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차지했다. 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은 “아주대학교병원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이 최고라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심평원에서 실시하는 적정성 평가에서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급성기 뇌졸중, 관상동맥우회술 등에서도 최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가장 안전하고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애써주시는 교직원의 노고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 의료기관별로 평가 및 등급화하는 제도로,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