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6일 서현역 일원에서 대국민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겨울철 에너지 절약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에너지 피크기간을 맞이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에너지 절감을 도모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분당발전본부 직원들은 역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방한 물품과 안내 리플릿을 전달하며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 20도 유지하기 ▲뽁뽁이·문풍지 등으로 틈새 열손실 줄이기 ▲안 쓰는 방 난방온수 밸브 잠그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독려했다. 또한 정부가 이달부터 운영 중인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도 함께 홍보했다.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주택난방용 도시가스 사용자가 2023년 12월 ~ 2024년 3월까지 전년도 사용량보다 3%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되돌려 주는 제도이다. 분당발전본부 관계자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 노력에 동참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효율화를 실천하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수밖에요. 코로나19 등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묵묵히 잘 헤쳐나가겠습니다.” 장헌서 경인지방병무청장은 행정고시(34회) 합격 후 병무청에 임용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장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병무청 병역자원국장 등을 두루 역임한 병무 행정 전문가다. 그는 지난해 6월 15일 마흔 두번째 경인지방청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어느 자리에서건 매 순간 병무청의 발전을 도모해 왔다. ‘단연 병무 행정 전문가답다’는 감탄사가 나올 지경이랄까. 실제로 장 청장은 취임 이후 ▲전국 유일 사회복무요원 모범 복무사례 발굴 및 기획 홍보 ▲관내 지자체 협업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확대 ▲제안 활성화 우수 소속기관 선정 ▲우수 특별사법경찰관 선정 병역 면탈 범죄 적발 기여 등의 성과를 이뤘다. 이에 대해 장 청장은 “늘 병무청만을 위해 살고 있다. 순간적으로 고민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고민은 모두 병무청 사업과 관련돼 있다”이라며 “조금만 더 고민하고, 시야를 넓히면 병역 의무자들에게 더욱 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에 늘 신중하게 업무에 임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런 장 청장에게도 고충은 있었다. 바로 코로나19 때문이다. ▲병역판정검사 때
경인지방병무청이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희망하는 날짜에 입대할 수 있는 2차 2021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은 병역의무자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일정에 맞춰 내년도 입영희망 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입영부대도 알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수능 연기 등을 반영해 병역판정검사를 늦게 받은 현역병 입영대상자에게도 골고루 입영신청 기회가 주어지도록 연중 3회로 나눠 접수를 받고 있다. 1회차 접수는 7월에 마감됐고, 3회차는 12월에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하는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입영부대는 입영일자 선택 즉시 전산으로 자동 결정된다. 신청 시 본인 확인을 위한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이 필요하다. ※ 접수 경로 ① 병무청 누리집≫병무민원≫현역·상근입영≫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2021년 입영일자 선택≫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신청≫입영 희망시기≫조회≫희망일자 선택 ② 병무청 앱≫민원서비스≫현역상근≫다음연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입영일자 신청)≫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인증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1년 현역병 입
경인지방병무청이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열다섯번째 슈퍼굳건이를 육군훈련소로 환송했다고 22일 밝혔다.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시력 또는 체중사유로 보충역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치료 후 현역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병역 자진 이행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열다섯번째 슈퍼굳건이 권모 군은 지난 2017년 병역판정검사에서 안과 사유로 4급 보충역 병역처분을 받았으나, 수원에스안과의 무료치료지원으로 시력을 회복해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기회를 얻었다. 권 군은 “무료치료 지원을 받고 희망하던 현역으로 입영하게 돼 기쁘다"며 "건강하게 군 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권군과 같은 ‘슈퍼굳건이’가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하고, 후원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