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를 위해 4년을 기다렸다”
탤런트 유동근이 SBS 대하사극 ‘연개소문’의 주인공 연개소문을 연기한다. 유동근은 “전설적인 영웅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도전으로 모험을 걸었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용의 눈물’, '명성왕후‘ 등 사극전문 배우로 무게감을 가진 유동근은 “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부족했나보다”고 사극 이미지가 굳어진 것에 다소 안타까워했지만 “사극을 할 때의 편안함이 있다”며 “사극은 정열을 끄집어내는 훈련의 시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영화 ‘가문의 영광’ 등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계에서도 구애를 받고 있는 유동근은 “내 이름을 알리고 좋은 아내도 만난 방송을 버릴 수가 없다”며 “영화배우라는 말이 듣기 좋지만 탤런트라는 말을 버릴 수 없다”며 방송에 대한 의리를 고백하기도 했다.
드라마 ‘연개소문’은 유동근 전인화 부부의 동반출연 여부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정사(正史)를 추구하는 드라마에서 연개소문의 부인 역인 전인화는 총 100부작 드라마 중 60~70부작에나 등장할 수 있어 역할 확대에 부분에 대해 배우와 연출자가 고민하고 있고 당혹스러운 입장이라고 한다.
유동근은 “개인적으로는 (부인이) 했으면 하는 바람은 있지만 그것을 강요한다면 배우로서의 부인에게 실례가 되는 부분이다”며 난감한 입장을 조심스럽게 표현했다. SBS 제작진은 “전인화의 출연은 아직 계약중이다”며 출연여부에 대해서 아직 확정이 되어 있지 않음을 말했다.
‘연개소문’은 현재 경북 문경에 있는 오픈 세트장에서 드라마 도입부의 주요한 장면인 ‘안시성 전투’를 촬영하고 있다. 유동근은 “하루에 서너 시간 밖에 못 자면서 드라마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