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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맞아 가족극 풍성

"어린이들은 모두 모여라!"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어린 관객들에게 학교가 아닌 공연장은 또 하나의 배움터다.
설령 알고 있는 이야기일지라도 배우들의 몸짓, 음악, 화려한 볼거리 등을 통해 '재미'를 느낀다.
그 재미의 밑바탕에는 새로운 것을 알고 지혜를 얻는 데에서 비롯된 즉, '배움'을 기본으로 발생한다.
단순히 '웃음'을 터트리는 것 이상의 '재미있는 배움'이 좋은 공연물을 통해 가능한 것이다.
이런 점에서 어린이를 위한 공연물들은 어린 관객들이 스스로 느끼고, 알고, 배우는 즐거움을 주는 학습장인 셈이다.
부천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 잔치'가 열린다.
자녀의 손을 꼭 잡고 생생한 배움터로 가보자.

2006년 다채로운 어린이극을 무대에 올리고 있는 부천문화재단이 국악가족뮤지컬 '반쪽이전'과 가족음악극 '낮에 나온 반달', 국내최초 마술극인 '마법학교 삼총사와 마왕의 대결'을 무대에 올린다.
'반쪽이전'은 오는 19일까지, '낮에 나온 반달'은 22∼26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잇따라 공연된다.
'반쪽이전'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2004년 기획·제작한 작품으로 지난 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은 작품.
마음씨 착한 부부에게 태어난 팔하나, 다리하나, 귀하나, 코도 하나.
모든 것이 하나로 태어난 반쪽이의 사랑 찾기 여정이 국악연주와 함께 펼쳐진다.
이어서 공연되는 가족음악극 '낮에 나온 반달'은 평생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동시와 노랫말을 남기신 윤석중 선생의 눈을 따라가는 작품이다.
무대 위의 해가 말을 하고 달은 노래를 부르며 흐르는 냇물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등 자연과 이야기가 살아있는 공연이다.
아름다운 현악앙상블의 선율에 따라 관객이 함께 노래도 부를 수 있는 작품.
두 공연 모두 입장료는 1만원. 문의 032-320-6335

마술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국내최초 마술극 '마법학교 삼총사와 마왕의 대결'은 부천 오정아트홀에서 22∼26일까지 공연된다.
마술만 보여주는 일반적인 쇼가 아니라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환상적인 마술이 조화를 이뤄 재미와 감동을 두 배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명 '스토리 마술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의 마술사 5명이 참여한다.
마법학교에 다니는 세 명의 친구들이 마왕의 저택에 초대받는다.
어린이의 나쁜 마음을 먹고사는 마왕은 최면을 걸어 두 친구를 사로잡는다. 남아있는 친구가 마왕이 낸 과제를 해결하고 구출해내지만 한 친구는 다시 마왕의 유혹에 빠지고, 마지막으로 마왕과의 대결을 펼친다.
입장료는 현장 구매의 경우 1만원, 부천문화재단 유료회원은 7천원이다.
공연은 평일 오전 11시, 오후 4시, 주말 오후 12시, 2시, 4시에 한다.
문의 032-677-1844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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