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백년지대계로 미래지향성을 중시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전인적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교육이 정치로부터의 예속에서 벗어나 참교육을 실시하자면서 1989년에 전교조가 설립되었다. 많은 교사들이 구속, 축출 등의 우여곡절을 겪으며 10년만인 1999년에 전교조는 합법화되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전교조의 일방적이고도 편향된 가치와 이념지향 활동은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정도를 넘고 있다고 판단한 교사들이 반전교조 가치를 내걸고 자유교원조합을 22일 공식 출범시켰다.
자유교조는 종래의 교육운동이 추구했던 이념투쟁과 정치투쟁으로 갈등의 원인 제공자가 되는 것을 지양하고 21세기 자유민주주의에 걸맞게 새로운 조합운동을 전개해 가겠다고 선언했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옹호하고 헌법적 가치를 수호해서 애국운동을 위해 선봉에 서겠다며 반전교조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연구하는 교사, 자기개발에 열심인 교사상을 만들어 가면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부모마음 교육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자유교조는 대학입시 전면 자율화, 자립형사립학교 자유설립, 학교별 특성화된 교원평가 등의 10대 정책실천과제를 제시했다. 기존의 규제 일변도에서 탈피하여 자유시대에 맞는 학교의 자율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 시스템 개혁에 앞장서기로 했다.
정치논리와 경제논리 속에 희생되어 가는 여러가지의 교육문제를 민주적으로 풀려고 하는 취지에 기대를 걸어본다.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고 추구해 가는 현 사회에서 자유교조의 출범은 환영할 만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상반된 가치와 견해를 가진 두 교원단체간의 갈등을 어떻게 조정하고 타협해서 하나의 대안을 모색해 가느냐가 관건이다. 교사들이 두 단체로 나누어져 대립하거나 갈등을 유발시킬 때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에게 돌아온다. 교사의 권리도 중요하지만 학생을 육성시키는 사명이 더욱 중요함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자유교조의 출범이 새로운 갈등을 유발시키는 계기가 아닌 다양한 교육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이 뒤따라야 함을 강조한다.
이제 교원들 스스로 타협하여 중지를 모색할 줄 아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야 할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