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 (수)

  • 맑음동두천 11.4℃
  • 맑음강릉 8.9℃
  • 맑음서울 11.9℃
  • 맑음대전 12.5℃
  • 맑음대구 13.2℃
  • 맑음울산 9.2℃
  • 맑음광주 14.0℃
  • 맑음부산 12.8℃
  • 맑음고창 10.9℃
  • 맑음제주 13.2℃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1.6℃
  • 맑음강진군 14.2℃
  • 맑음경주시 11.3℃
  • 맑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에너지 절약운동 시급하다

정부의 안이한 에너지정책 속에 새로운 고유가 시대를 맞아 경제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원유가 배럴당 73달러를 넘고 있으며 앞으로 8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유가가 계속 치솟고 있는 것은 산유국의 증산여력이 사실상 바닥이 났기 때문이다. 이란이 핵문제로, 나이지리아의 반군문제로 원유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
우리나라는 원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석유소비 세계 7위 국가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수입 의존도는 97%로 국제유가 등락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직접적으로 가장 많이 받게 된다. 우리나라의 작년도 에너지 수입액은 총 667억달러에 이르고 있어 그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다.
우리는 지난 1차 석유파동 이후 에너지 절약운동을 전개하여 효과를 걷었다. 이제는 더 과학적이고 철저한 국민운동을 전개하여 에너지를 절약하는 일에 총력을 경주할 때다.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급증하는 에너지사용량을 사용자의 절약 마인드에 의존하여 감소시키는 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대체에너지 개발을 서두르고 에너지 절약시설투자를 바탕으로 한 기기와 시스템의 효율화를 통해 보다 근본적인 에너지 절약운동을 펴가야 한다.
원유 국제가격이 올라가면 국가경제에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므로 근본문제 해결에 장기대책 마련을 주문한다.
국제유가 상승은 제조원가 상승으로 이어져 산업경쟁력이 약화되고 수출경쟁력이 떨어지며 제품가격 상승으로 수출이 부진하여 물가가 오르게 된다.
또한 기업경영 악화와 무역수지 악화로 국가경제가 불안해진다. 원유가가 1달러만 올라도 수출 감소로 10억달러나 무역적자를 보게 된다.
에너지 기술 개발, 비효율과 낭비적인 산업체의 에너지 소비구조의 개선·에너지 절약형 제품생산·가정에서의 에너지 절약운동을 적극 펴나가야 한다.
대체에너지 개발과 함께 생활 속에 에너지 절약 지혜를 모아 실천하는 일이 우선임을 강조한다.
신고유가 시대를 극복하는 다양한 방법을 정부가 모색하고 국민 스스로 찾아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