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연합은 이날 “부평구청이 용역깡패 250명을 동원해 노점상에 대한 폭력철거를 진행했다”며 “노점상 철거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당일 숨진 고인의 사인은 맥주병에 의한 뇌진탕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인천시 등 관계기관은 고씨를 원래 지병이 있는 지체장애2급인 사람으로 노점상을 안하면 그런 일이 없없을 것이라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노점상의 생존권을 짓밟은 이번 살인만행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