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감상하며 즐길수록 우리는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될 순간조차 없어진 채, 자연은 경제논리에 의해 파손되고 있다.
다시 복구한다고 해도 한번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는 데는 더 많은 시민의 세금과 시간이 투자되는 것을 우리는 봐 왔다.
서두에 자연에 대해 이야기한 것은 도시환경 또한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이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 예로 민선4기 김문수 도지사의 공약으로 도청입구의 울타리를 철거 한 것은 주변의 팔달산과 조화를 잘 맞추는, 안과 밖의 경계를 허무는 자연스러움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물론 관리에 문제점도 많으나 올바른 시민의식을 기대하는 대목이다.
이처럼 우리가 가까이하고 매일 보는 거리나 벽을 한번 보면 나름대로의 조화롭게 벽화를 처리하는 곳도 있고 전혀 주변 환경이나 색채를 고려하지 않고 보는 이로부터 짜증나는 거리의 벽화가 홍수를 이룬다.
그럼 미(美)의 발견과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움은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인가. 많은 시작이 있겠지만 필자는 특히 거리의 벽화에서 시각예술을 느껴야 한다고 본다. 즉 우리들에게 있어 미는 티가 있어서 안 되는 참다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탄과 즐거움의 대상이 되어야 하며 사람들은 항상 더 좋은 것, 더 만족스러운 것을 원하고 찾고 있다는 사실을 볼 때 흉물이 되지 않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미적 감동을 체험케 하여 주는 벽화가 안성맞춤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매일 접하게 되는 거리의 미(美)에 관심과 역점을 두어 그 거리가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인간은 교육을 통해 교양이 높아짐에 따라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대상이 변화되어 간다고 한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우리의 교육은 실생활에 필요한 필수적인 교육들로만 이루어질 뿐 예술과 창조를 위한 교육은 너무나 미약하다고 본다.
창조적 미술교육이 자주적으로 하기 어렵다면 간접적으로 또는 직접적으로나마 그 교육의 의무를 지고 있는 사람들은 예술가라고 생각한다.
지역의 훌륭한 예술가는 많다. 그러나 정작 체계화되지 않고 매 순간마다 정치적 논리에 의해 소외되고 꾸준한 정책적 지원은 없다.
한 예로 가정을 보면 자기자식을 사랑하지 않으면 어떤 다른 사람이 관심과 사랑을 주겠는가?
처음부터 잘되어있기보다는 관심과 사랑의 교육으로 이루워 질 것이며 관심을 가질때가 왔다고 본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수원이 최고의 교육도시로 거듭난다고 공약했다. 반가운 일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거리벽화는 일상생활에서 갖고 있는 창조적 상상력이라 할 수 있다.
창조적 상상력은 인간의 정신 활동에서 기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간접적인 교육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올바른 계기를 마련하였으면 좋겠다.
물론 교육도 그렇고 자연도 마찬가지다.
급하게 진행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변화와 체계화는 필수조건이라 생각한다.
한 단계 한 단계 지역 거리를 예술 창작을 통한 세계적인 명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