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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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화>"열심히..부지런히"

기자란 정확한 판단력으로 사회의 흐름을 파악해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일어나는 일들을 뉴스거리로 만들어 독자에게 제공하는 사람들이다. 또한 현장의 중심에 서서 기사를 만드는 사람은 취재기자이고 그 기사를 더 돋보이게 하는 사람이 편집기자다.
편집기자 업무 중 하나가 제목 뽑기다. 한 줄의 문장 속에 기사의 모든 내용을 포함하고 때로는 감동을, 때로는 슬픔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제목에 매력을 느꼈다. 그래서 “나도 언젠가는 저런 제목을 한번 뽑아보겠다”는 욕심에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도전장을 던져봤지만 만만치 않음을 실감하는 중이다. 출근해서 퇴근 때까지 하루 종일 연습하지만 하면 할수록 더 어렵게만 느껴진다. 편집생활 20년이 넘으신 선배께서 “제목엔 정답이 없다”라고 말씀하실 정도인데 이제 막 편집기자라는 일에 첫 발을 내딛는 나로서는 당연한 일일 것이다.
수습기자 3주차, 이런저런 생각은 버리고 ‘수습’이라는 단어만 머리에 새기고 열심히 부지런히 한가지만을 향해 나가보려 한다. 그러면 어느 순간 나도 어엿한 ‘정식기자’라는 자리에 도달해 있지 않을까 싶다. 오늘 하루도 나 자신을 위해 파이팅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