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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여성 자기계발 지원 늘려야

최근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의 활약상이 눈부시다.
법조와 의료계 등에서 활약하는 전문직 여성들의 맹역할은 이미 일려진 만큼 알려져 왔으나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농어촌 여성들의 사회활동은 크게 위축된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경기신문이 보도한 이천지역 5인방 여성 이장들의 활약상은 소외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범위가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반증하는 자료로 크게 환영할 일이다.
전문직 여성보다 오히려 전통과 서열을 중시하는 농촌에서 이장직은 감히 여성이 나서기 어려운 자리임에 틀림없었다.
농촌사회의 가치관 변화와 일손 부족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겠으나 여성들이 이장이 되고 꼼꼼하고 세심한 손길로 공동체의 살림을 볼보게 된 것은 크게 반길 일이다.
그런 점에서 지금은 농어촌 지역의 변화와 여성들의 기회신장에 부응하는 미흡한 조건들이 어느 정도 개선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할 때다.
지금까지는 적어도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경우 주거 및 의료시설, 육아문제 등 제반 조건에서 오는 미흡함 때문에 특히 농민들의 건강문제가 좋지 않다는 통계를 익숙히 보아왔던 터다.
농어촌 지역의 바로 이런 소외의 문제들은 우리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더불어 농촌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뒷받침해줄 자기계발 기회를 시급히 확대해야 한다.
농어촌의 일손부족 등 우리 사회의 급격한 변화에서 오는 위기를 여성들이 잘 대응해 주고 있는 점을 충분히 평가하고 자기계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시에서는 흔히 접할 수 있는 재교육기회의 확대와 농어촌 여성지도자 육성 프로그램의 신설 등을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한다.
또 최근 대두하고 있는 가족 프로그램이나 가족치료 등의 혜택이 농어촌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충분히 배려해야 한다.
좀 더 근본적으로는 유치원을 비롯한 유아교육 시설의 확대 및 개선을 비롯한 농촌학교 환경의 개선 등 전반적으로 교육시설의 개선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주거환경 및 의료혜택 등도 개선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항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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