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천연염색과 비누 만들기 등 관련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담당, 마을을 찾은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1년전부터 활동중이다.
“농촌을 체험한다고 해서 그저 먹고 보고 전통놀이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죠. 그냥 하루 노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익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해요. 부모의 입장에서 얼마나 농촌 체험이 시시하겠어요. 실망하면 다시는 안오게 되는 거잖아요”
세 아이의 엄마다운 지적이다.
여주의 자연환경이 너무 좋아 귀농을 결정한 이후, 상호리 마을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산북면에 자리를 잡았다. 귀농생활을 하며 마을회관에서 천연염색과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기술을 익혔다. 그것이 이렇게 유용하게 쓰일줄은 몰랐다고.
“수요자들의 의식은 높아져서 정말 농촌에 와서 기억할 만한 프로그램을 원하는데, 농촌마을주민들은 의식변화없어서 문제인 것 같아요. 농촌마을을 지정하고 운영해 방문객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주민들의 의식변화를 위한 교육이 절실하더라고요”
그가 상호리 마을 주민들이 천연염색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요청, 이를 받아들여 1년째 방문객을 이끌면서 피부로 느낀 점이다. 그는 대화하는 내내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전문화, 그리고 방문객을 이끌 수 있는 인력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시골이 시골다워야 시골이지’라고 말하지 마세요. 수요자들은 그 이상의 것을 원하고 있고 이제 시골사람들이 배우고 익혀서 만들어가야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