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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축제’에 심수봉 뜬다

30일 올림픽공원서 신인 밴드와 공연 “장르와 세대를 넘어 감동 선사할 것”

 

실력 있는 ‘고수’들이 벌이는 음악축제 쌈지사운드페스티벌에 트로트 가수 심수봉(51)이 가세한다.
심수봉은 30일 오후 1시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이 페스티벌에 밴드 하찌와TJ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올해 LG전자의 멀티미디어 디바이스 브랜드 앤(&)과 손을 잡고 앤(&)쌈지사운드페스티벌로 새 단장한 이 축제는 YB, 노브레인, 다이나믹 듀오, 에픽하이, 트랜스픽션 등 출연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젊은 뮤지션이 중심이 되고 관객 역시 젊은 층이 대부분인 공연.
그러나 앤(&)쌈지사운드페스티벌은 젊은이의 축제일지라도 훌륭한 뮤지션이라면 세대와 관계 없이 무대에 올라야 한다는 취지로 심수봉을 섭외, 신인 밴드인 하찌와TJ와 교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앤(&)쌈지사운드페스티벌이 ‘선배’ 뮤지션을 초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3년에는 한대수가 크래쉬와, 2004년에는 인순이가 게토밤즈와, 지난해에는 김창완이 슈가도넛과 함께 공연했다.
앤(&)쌈지사운드페스티벌 주최 측 관계자는 “중년을 넘어선 대선배와 젊은 뮤지션이 한 무대에 어우러지는 모습은 관객에게 큰 감동을 일으켰다”며 “장르와 세대를 넘는 질 좋은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해진 출연진 외에 예상치 못한 게스트를 등장시켜 관객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온 이 페스티벌은 올해 역시 깜짝 게스트를 대기시켜 둔 상태. 2002년과 지난해에는 싸이, 2003년에는 백지영, 2004년에는 김진표, 크래쉬, JK김동욱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언더그라운드와 오버그라운드 뮤지션이 함께 모여 벌이는 대중음악의 향연,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은 99년 처음 시작돼 올해 8회를 맞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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