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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화이트컬러들에 보내는 편지같은 책”

경쟁사회 속 금융 종사자들의 애환·갈등… 문제 해결책 등 담아

 

신간 ‘은행을 털자(전3권·fmba펴냄)’를 저술한 전 신한은행 지점장 박상섭(48·FMBA경영컨설팅 대표)씨는 ‘돈키호테’ 또는 ‘청개구리’로 불리운다. 여기에 최근 ‘박 작가’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얻었다.
은행관련 컨설팅과 교육관련 사업을 하며 만난 사람들의 고민과 갈등을 담은 책 ‘대표이사 은행지점장’을 내놓은 지 4년만에 그 후속편 격인 ‘은행을 털자’를 내놓았기 때문. 잠깐의 외도로 여겨졌던 그의 글쓰기는 4년만에, 그 시간만큼 내공을 쌓아 완성된 소설 형식의 책 3권을 통해 빛을 낸다.
“은행원에게 어울리지 않는 별명은 저의 끊임없는 변화에 대한 욕구 때문일 것 입니다. 제가 가지로 있는 보잘 것 없는 재능을 세상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금융 관련 전문도서가 아닌 소설형식의 책을 내놓은 것 또한 그의 멈출 수 없는 욕구였다. 현장에서 만난 금융업계종사자들의 숨소리, 갈등과 애환을 좀 더 현실적으로 전하고픈….
“글쓰기를 전문적으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작가는 생각도 못했지만 제가 느끼고 경험한 것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평가는 독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자의 심판대에 오른, 모든 사람의 삶 자체가 소설이라고 말한 그는 이 책을 ‘21세기 화이트컬러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정의내렸다. 경쟁사회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창출한 것인가’라고 질문하는 이들에게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것.
“금융관련 전문도서를 많이 쓰겠지만 청소년에게 길잡이가 되는 책과 신앙적인 글을 쓰고 싶은 로드맵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수준을 아니까(웃음) 독자들이 편하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부담없는 글을 쓰겠습니다”

/류설아기자 r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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