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세월서천권(消磨歲月書千卷), 성현들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1천권의 책과 함께 하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했다.
오산시립도서관(관장 엄천수)은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책 읽는 습관을 갖게 하고 독서계층 저변 확대를 위해 예쁜 도서관 꾸미기, 올드북 염가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열고 있다.
도서관은 오는 23일 시청 광장에서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에 따라 폐기되는 각종 도서를 선별해 시민들에게 100~1천원에 염가판매하는 올드북 축제를 열어 양서구입 기회를 제공하고 수익금은 시민들에게 환원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또 지난 16일 시민과 어린이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의 달 삼행시를 담은 바람개비 만들기, 환경모자이크판 꾸미기, 솜사탕 만들기, 예쁜 도서관 꾸미기 등 10개 코너를 운영했다.
도서관은 시민교양강좌, 도서관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그동안 대출도서를 반납기일을 넘겨 도서관을 찾지 못한 시민들에게 규제를 풀어 자진반납 기회를 주면서 많은 책들이 속속 도서관 서고에 제자리를 찾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엄천수 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를 열면서 남여노소 모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며 “누구나 부담없이 도서관을 찾고 책을 가까이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조윤장기자 j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