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탄한 줄거리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안무와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뮤지컬. 장르적 특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해외 고전작품부터 창작 뮤지컬이 속속 제작, 발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흐름은 오랫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그 많은 뮤지컬을 어떻게 다 볼 것인가. 뮤지컬 마니아라고 해도 수많은 작품을 모두 관람하고 즐길수는 없다. 그렇다면 자신의 취향에 맞춰 골라 볼 수는 없을까.
이같은 고민을 해결해 줄 책이 출간됐다.
세계 공연장은 물론 지면과 방송가를 종횡무진 누비는 순천향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원종원 교수가 최근 작품 소개는 물론 캐스팅 비화 등 무대 뒷 이야기를 담은 ‘원종원의 올 댓 뮤지컬’을 내놓았다. 이 책을 평한 뮤지컬 전문지 ‘더 뮤지컬’의 박병성 편집장은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양한 측면에서 작품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공연장으로 달려가 직접 확인하고 싶은 욕망을 견뎌야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같은 평은 첫 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공감할 수 있다.
매혹적인 젤리클 고양이들의 하룻밤 향연을 그린 캐츠부터 신랄한 풍가가 돋보이는 빌리 엘리어트까지 규모와 장르 구분없이 펼쳐지는 뮤지컬 세계.
특히 각 작품의 몇 장면을 컬러사진으로 보여줌으로써 독자의 맘을 더욱 들뜨게 한다.
/류설아기자 r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