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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귀환 추사작품 국내 첫 선

경기문화재단 ‘실학축전’에 日人 기증 30여점 특별전시

 

조선시대 명필이었던 추사 김정희(金正喜·1786~1856)의 친필 작품 30여점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은 27일 남양주 다산유적지에서 열리는 ‘2006실학축전’에서 추사글씨 특별전시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추사 서세 150주년이 되는 해로, 특별전은 ‘불어라 추사바람’을 부주제로 한 실학축전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이 전시회에서는 지난달 4일 타계한 일본 역사학자 후지쓰카 아키나오(藤塚明直)가 기증한 추사 친필과 관련 유품 1만여 점의 유물 가운데 간찰(簡札)인 ‘우선 이상적에게’, ‘두 동생에게’ 등 모두 11종 30여점이 공개된다. ‘우선 이상적에게’는 추사 김정희가 제주도와 북청에서의 유배생활을 끝내고 말년에 정착한 과천에서 제자 이상적에게 보낸 편지이며, ‘두 동생에게’는 추사가 40대 초반(1827~28년)에 두 동생에게 보낸 간찰이다.
이날 전시에서는 그림과 글과 글씨가 한데 어우러져 서화일치의 절정을 이루고 있는 ‘서사세한도’ 또한 놓칠 수 없는 추사의 대표작이다.
한편 과천문화원은 29일부터 11월8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전시관에서 기증품 가운데 주요작품을 선별해 특별전을 열 예정이다.
/류설아기자 r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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