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8 (수)

  • 맑음동두천 -1.7℃
  • 구름많음강릉 2.0℃
  • 맑음서울 0.1℃
  • 맑음대전 -0.1℃
  • 맑음대구 1.8℃
  • 구름많음울산 3.4℃
  • 맑음광주 -1.0℃
  • 구름많음부산 4.0℃
  • 맑음고창 -4.4℃
  • 구름많음제주 5.4℃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5.2℃
  • 맑음금산 -4.2℃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아서 밀러의 ‘시련’ 인천 무대에

 

인천시립극단이 가을을 맞아 미국의 유명 극작가 아서 밀러의 ‘시련’을 10월 1일까지 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이종훈 인천시립극단 예술감독 부임 후, 첫 번째 여는 ‘시련’ 정기공연에서는 시립극단 상임단원 전원과 일부 객원 연기자들이 출연, 관객들에게 세계적인 명작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세일즈맨의 죽음’ 명성에 가려졌던 아서 밀러의 작품 ‘시련’은 1692년 미국 메사추세츠주의 세일럼 마을에서 일어난 ‘마녀사냥’을 배경으로 인간의 본성을 심도 깊게 그려낸 작품이다.
광신적인 종교집단의 광기와 횡포로 처참한 파멸을 당하는 소시민의 삶 그리고 종교집단에 맞서 양심을 지키려는 순교자의 희생을 감동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인 것이다.
혼란한 삶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이 작품의 주제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가치 판단을 요구하고 있는 듯 하다.
이종훈 예술감독은 “이번 아서 밀러의 대작인 ‘시련’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는 고품격의 정통연극을 선보이고 내부적으로는 시립극단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시립극단은 ‘시련’ 공연을 계기로 출연단원들이 티켓판매에 나서는 등 초대권 관행을 탈피, 유료 관객을 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 김상섭 기자 ks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