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필름마켓은 영화의 수출입에서 사전투자ㆍ합작 등 영화시장에서 이뤄지는 모든 분야를 다루는 토털 마켓의 성격을 띤다. 여기에 일명 ‘배우장사’라고 할 수 있는 ‘스타 서밋 아시아(Star Summit Asia)’를 추가했다. ‘스타 서밋 아시아’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프로젝트.
아시안필름마켓은 올해로 11회를 맞은 부산영화제가 지난 10년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면서 내세운 대표적인 프로젝트다. 영화제의 상업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 영화제 기간인 15~18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안필름마켓을 이끌어갈 수장은 영화 ‘칠수와 만수’ ‘그 섬에 가고 싶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등의 감독으로 유명한 박광수(52·사진) 운영위원장.
박 위원장을 만나 아시안필름마켓의 도입배경ㆍ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그는 “아시안필름마켓을 아시아 영화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필름마켓 도입 배경은.
▲어차피 한국 영화를 팔 거라면 제대로 된 마켓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미 진행 중인 사전투자 프로젝트인 PPP(Pusan Promotion Plan)와 영상기자재 전시회인 부산국제필름커미션ㆍ영상산업박람회(BIFCOM)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해외영화사들의 호응은 어떤가.
▲일본의 도호토와 컴퍼니ㆍ쇼치쿠 코퍼레이션 등 해외 메이저 영화사들이 많이 참여했다. 대부분이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보고 참여했다고 생각한다.
-아시안필름마켓만의 장점은.
▲아시아 영화 비즈니스의 중심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현실적인 프로그램이 잘돼 있고 특히 한국영화가 강세가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앞으로 아시안필름마켓을 어떻게 키워나갈 생각인가.
▲합작과 공동배급, 배우 마케팅에 중점을 두겠다. 사실 영화제는 지적인 영화를 선발하기 마련인데 필름마켓은 관점이 다르다. 예술영화든 상업영화든 합작을 위한 비즈니스 토대를 만들어 아시아 전체시장을 활성화하겠다./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