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히트 서거 50주년을 기념해 김광보 연출로 극단 청우가 초연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17세기 신교와 구교간에 벌어진 30년전쟁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병사들에게 생필품을 파는 억척어멈이 전쟁 속에서 차례로 자식들을 잃어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홀로 행상마차를 끄는 억척어멈은 자신의 장사와 불행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며 점차 도덕적으로 타락해가는 모습을 풍자적으로 보여준다.
어머니라는 존재의 따뜻한 모습이 아닌 인간 본연의 모습을 보다 냉정하고 솔직하게 표현해나간다.
특히 이 작품은 객석과 무대가 분리된 기존의 공연과는 달리 무대위에 관객이 자리하고 객석을 통해 마차가 등장하는 등 관객의 심리적 참여를 높이는 것이 특징. 객석은 배우가 등장하는 통로로 이용되고 관객은 무대위에서 배우의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5천원. 문의)032-320-6335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