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깊이를 더하는 것이 이번 주 도내에서 열리는 의미있는 지역예술제다.
평택호예술관 앞 노랑바위나루터에서 열리는 일명 ‘2006 평택호 프로젝트-해, 비, 뫼, 달’이 바로 그것.
올해로 세번째 열리는 ‘2006 마안산예술제’는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해 꾸미는 지역 축제로 화려함보다 진정성이 돋보이는 행사다.
예술제는 ‘마안산의 꿈, 마안산에 해가 뜨고 지고’를 주제로 21일부터 27일까지 평택시 현덕면 마안산과 ‘코-스페이스 아트(대표 김석환)’에서 열린다.
행사기간에는 산신제와 풍어제, 음악회, 미술전, 매직쇼,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행사 둘째날인 22일, 평택호예술관 노랑바위 나루터에서 열리는 용신 풍류제(平澤湖 龍神 風流祭)가 눈길을 끈다.
‘해(日), 비(雨), 뫼(山), 달(月)’을 주제로 한 이 의식은 평택호가 되기 전 바다를 삶터로 삼았던 어부들이 행한 풍어제를 재현한다.
바다에서 호수로 변해버린 평택호를 위로하는 한편, 관광문화지로 거듭남을 바라는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하늘에 올린다는 의미다.
이를 시작으로 현대무용(김기인, 이미숙 무용단), 타·무·악(장일승, 김재호, 김도연, 장민희), 바디 페인팅(통미외 3인), 홍고 프로젝트(송자현외 3인), 강지수의 마임, 굿 누리 풍물패(조춘영외 3인), 재즈 댄스(정영주) 등이 이어진다.
또 행위예술가 김석환, 서승아, 변영환의 퍼포먼스와 김기중의 솟대 춤을 비롯해 감성음악 작곡가 최병두 씨의 즉흥 신디사이져 연주, 수상 퍼레이드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날 행사 내용은 영상으로 제작돼 27일까지 코-스페이스아트 갤러리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문의)031-659-6671.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