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향전과 심청전을 새롭게 재구성한 창작음악극 ‘인당수 사랑가’가 바로 그것.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27, 28일 이틀간 공연되는 인당수 사랑가는 서양의 연극형식과 음계에 따라 만들어졌으나 그것과는 확연히 다른 독특한 장르로 재탄생했다.
심청전의 공간적 배경인 인당수와 춘향가의 대표곡인 사랑가를 중심으로 우리 전통 국악기를 활용했고 신디사이저와 첼로를 이용해 현대음악과의 조화를 꾀했다.
또 창극의 도창, 꼭두각시 놀음을 연상시키는 인형 등 새로운 실험과 전통의 재해석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눈먼 아비 심봉사를 극진히 모시는 효녀 춘향이는 사또 아들인 몽룡과 사랑에 빠져 야반도주를 시도하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과거에 급제하면 인당수에서 만나기로 한 두 사람. 신관 사또 변학도는 춘향에게 반해 애틋한 사랑을 호소하지만 몽룡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를 외면한다.
하지만 몽룡이 장원 급제 후 다른 사람과 혼인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인당수에 몸을 던진다.
춘향의 장례식에 뒤늦게 도착한 몽룡은 춘향과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진다.
익숙한 소설 두 편의 공간적 배경과 줄거리를 엮어 전통음악인 판소리와 독특한 캐릭터들이 전하는 새로운 사랑이야기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6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이다. 문의)032-320-6335./류설아기자 r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