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이 아무리 높아도 그것을 표현해 낼 기술이 없다면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데아와 테크네의 조화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안양점 롯데화랑에서 29일까지 열리는 ‘현대도자의 이데아와 테크네의 시학전’이 그것이다.
참여작가 11명은 저마다 다른 양상의 작품을 만들어낸다.
그들의 작품은 도자기 즉 그릇이 아니다. 도자를 매체로 작가들은 시를 썼다.
가면의 형상위에 사람의 얼굴이나 단체사진을 그려 넣은 ‘기억1’ ‘기억2’(김성헌), 마치 태양신의 마차가 지나가는 모습처럼 바퀴 혹은 태양의 이미지를 연이은 ‘태양신’(윤주철), 반으로 잘린 연못위에 잔이 떠있는 모습의 ‘욕망’(원복자)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색적인 작품 관람은 물론 도자에 숨겨진 이데아와 구현된 테크네를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의)031-785-8168.
/김재기기자kj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