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면홍조와 가슴 두근거림, 질 건조증 등으로 호르몬을 복용한지 10개월째인 한 아주머니는 체중증가를 이유로 병원을 방문하였다. 호르몬대체요법과 상관없이 나이가 들면서 체중증가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나이가 들면 체지방과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서 점차 체중이 증가해 1년에 평균 250g이 늘게된다. 또한, 폐경기 여성은 신체활동이 줄어들어 에너지 소비가 감소한다. 그리고, 폐경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복부비만, 콜레스테롤의 증가,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병등이 초래된다. 그러므로, 폐경기여성들의 비만관리는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먼저 식이요법으로는 1일 칼로리 섭취량을 평소보다 줄여 하루 1200cal 정도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며, 지방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과 염분의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는 늘리며 과일, 채소, 정제하지 않은 곡류를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둘째, 운동요법으로는 하루에 30분 , 매일하는 운동을 권한다. 하루에 3.5 km를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걷는 것이 좋다. 관절이 좋지않은 여성은 수영이나 고정식자전거타기와 같은 체중 하중이 없는 운동으로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셋째, 호르몬대체요법이 복부비만을 감소시킬 수 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호르몬대체요법이 운동이나 식사요법의 중단후에 지방의 재증가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그 외에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행동요법으로 체중감소가 이루어지지 않았을때 약물요법을 병행할 수도 있다.
폐경여성에게 비만은 다양한 비만 동반 질환을 야기시키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비만을 단순한 미용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하여 꼭 조절하여야 하는 만성질환으로 생각하고 치료에 임하여야 한다. 식사조절과 신체활동을 증가시키는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호르몬 보충요법이나 비만치료제의 선별사용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건강한 식생활 관리로 노년의 삶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