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회 전국연극제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거머쥔 극단 ‘십년후’의 ‘사슴아, 사슴아’ 연출가 송용일(48)씨는 소감을 밝히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대상을 차지한 이 작품은 극단 십년후가 2001년 창작한 것으로, 고려역사의 비운의 왕 목종을 민중이 바라다보는 액자형식으로 그려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9일 열린 폐막식에서 송 연출가는 “연습기간이 짧아 발을 동동 굴러가며 연습했지만 단원들 모두 즐겁고 재미있게 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연극제에 대해 “심사위원들도 평했지만 이제 지방과 서울의 격차는 찾기 힘들 정도로 좁혀진 것 같다”며 “오히려 서울 작품보다 나은 것도 찾을 수 있었다”고 평했다.
그는 “내년 연극제에는 다른 극단에게 기회를 양보하는 차원에서 출품하지 않고 12월 공연에 충실할 것”이라며 “두 달 후에 공연하는 창작 뮤지컬 ‘독한 소서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극단 ‘유리’의 ‘아버지’는 은상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