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이: 브라이언 핼웨일
출판사: 시울
272쪽, 1만2천원
식탁에 오르는 음식에 대한 걱정이 일상이 된 지금 로컬푸드(지역 먹을거리)가 대안임을 강조하는 책이 나왔다. 올 6월의 학교급식 파동처럼 점점 더 커지는 먹거리 문제의 배경으로 저자는 ‘효율성의 논리’를 내세운 세계식량체제의 불합리성을 지적한다. 전세계적으로 소수의 기업들이 인위적으로 조작된 값싼 가격으로 먹거리 공급망을 통제하는 것이다. 이렇게 단일화된 공급과정은 불안전하고 생산과 소비의 관계성을 무너뜨린다. 따라서 저자는 로컬푸드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농업과 환경의 관계성을 회복하고자 한다. 또한 슬로푸드 운동 등 의식과 책임을 가진 음식시민(food citizen)으로의 소비자의 역할도 요구한다./김재기기자 kj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