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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그노시스-천연화展’ 9일까지 수원 대안공간 ‘눈’

 

그리스어 ‘그노시스(Gnosis)’는 기독교에서 천상에 대한 인식을 통해 구원받을 수 있다는 ‘영지주의’를 뜻하며, 앎 또는 지식, 깨달음 등으로 번역된다. 이 심오한 뜻의 ‘그노시스’를 표현한 회화전이 열리고 있다.
서양화가 김수철의 개인전 ‘Gnosis-天蓮華’가 9일까지 수원시 북수동에 위치한 대안공간 눈(관장 김정집)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2003년부터 개인전의 주제로 내세운 ‘그노시스’에 대해 “내 모든 작업은 마주보고 대면하고 있지만 무지한 세계에 대한 그 무엇의 추구다. 내가 보는 것은 어떤 절대적 의미로 존재하는 세계가 아닌 내가 만날 많은 열린 생각 중의 생각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생명과 빛을 상징하는 하늘꽃을 주제로 작품을 묶었다.
또 흑연과 그을음이 가지고 있는 성격에 변화를 줘 전혀 다른 역할을 하도록 시도했다. 문의) 031-244-4519. /김재기기자 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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