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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의 신호 ‘혈당’을 잡아라

소변 자주보고 물 많이 마시고 체중 줄어들면 의심을
조절식·운동요법 등 생활개선이 치료의 70~80% 차지

뜨끈한 음식과 따뜻한 실내가 좋아지는 계절이다. 외출 등 활동량은 줄어들고 그만큼 칼로리가 쌓이는 시기이기도 하다. 비만과 숨어있던 성인병들이 활개치지 못하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합병증이 더 무섭다는 당뇨병은 아무리 추운 날씨라도 꾸준한 운동과 음식 조절이 요구된다.


당뇨병은 전체 인구의 약 10%인 500만 명 이상이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들의 절반은 자신이 당뇨를 가진 지조차 모르고 있다.
당뇨병은 섭취한 음식물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해 혈액 속에 포도당(혈당)의 수치가 정상인보다 훨씬 높은 상태를 말한다. 에너지로 사용하는 포도당이 소변으로 빠져 나와 당뇨(糖尿)라 불린다.
소변을 자주 보고, 물을 많이 마시며 음식을 많이 먹지만 체중이 감소하면 당뇨를 의심할 수 있다.
피로와 감염증, 가려움증, 신경통, 시력장애 등의 합병증도 생길 수 있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당뇨병은 엄격한 혈당조절을 해야하는 질환이다. 생활습관 개선이 치료의 70∼80%이상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 환자 자신의 의지가 그만큼 중요한 이유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은 필수다. 약물요법과 인슐린요법은 환자상태에 따라 달리 적용한다.
식이요법은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적게 먹거나 당뇨에 좋은 음식만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조절식으로 혈당을 조절하고 정상적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열량 범위안에서 모든 영양소가 포함되도록 규칙적으로 식사한다. 환자의 구미와 경제사정에 맞는 식사 계획을 짜는 것도 장기적으로 중요하다.
운동요법은 섭취한 칼로리를 소비하는 것을 말한다. 매일 규칙적으로 하는 운동은 인슐린에 대한 말초조직의 감수성을 높여 당 이용률을 증가시키는 등 직접적으로 혈당을 감소한다.
지방조직도 분해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 혈액응고를 억제해 뇌와 관상동맥 혈전증을 방지해 당뇨병 합병증 예방효과도 있다.
유산소 운동으로 약간 땀이 날 정도의 운동량이 좋다. 실내에서는 걷기나 맨손체조, 윗몸일으키기 등을 한다. 하지만 절대 무리하지 말고 자신에 맞게 적절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요법은 설폰요소제와 비구아나이드제 등 혈당을 내리는 먹는 약인 경구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것이다.<도움말: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관우 교수
동수원병원 내과 권선희 과장>


<<당뇨환자 혈당 조절 & 식단

/김재기기자 kj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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