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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몸체… 구름 호흡… 인내의 땅… ‘하늘노래 소리’展

 

푸른 색 몸체를 배경 삼아 다양한 모양·색채를 가진 구름과 호흡하는 하늘. 강하게 압박하는 하늘 아래 펼쳐진 인내의 땅.
자연풍경을 소재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는 고진오 작가가 지난해부터 하늘과 구름을 테마로 새로운 실험을 시도했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하늘 노래 소리’ 연작 시리즈다. 고 작가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신세계갤러리에서 아홉번째 개인전을 열고 장대하게 펼쳐진 하늘과 구름을 선보인다.
이전에 그가 하늘과 땅을 1:1 화면 비율로 그렸다면, 이번에는 하늘이 땅보다 압도적으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등 파격적인 분할법이 눈에 띈다. 색을 조금씩 여러 번 겹쳐 바르면서 세밀함을 강조하는 한편, 화면 주요 부분을 에어브러시를 사용해 독특한 질감을 표현했다.
조용하고 정감 넘치는 풍경이 격정적이고 장엄한 자연으로 변화한 것이 이번 개인전의 특징.
고 작가는 환경미술협회 인천시지회장,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 인천미협이사, 국제미술교류회회원, 연수문화원 출강 등 인천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류설아기자 r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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