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12월 25일 성탄절. 한해의 마지막을 보내며 자신의 종교적 신념과 관계없이 모두가 즐기고 축하하는 때이다.12월 문화계 화두도 모두가 행복한 ‘성탄절’이다.
관련 영화와 공연 등이 잇따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영화 ‘네티비티 스토리-위대한 탄생’과‘메리크리스마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 작품은 성서와 예수를 소재로 서로 다른 시각과 관점의 드라마로 펼쳐낸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는 예수를 유혹하는 창녀 ‘막달라 마리아’의 고뇌와 예수를 향한 사랑이야기와 예수를 사랑하지만 밀고 할 수 밖에 없었던 ‘유다’이야기다. 극적인 재미를 위해 성서의 내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드라마틱한 사건을 더해서 뮤지컬화 한 작품들이다.
뮤지컬과 달리 영화는 성서에 충실한 예수탄생이야기와 성탄절을 소재로 한 전쟁 속 평화 이야기이다.
<네티비티 스토리- 위대한 탄생>
교황청 ‘다빈치코드’ NO! ‘네티비티 스토리’ OK!
예수가 탄생하기까지의 여정 그린 영화
12월 21일 개봉하는 ‘네티비티 스토리위대한 탄생’은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을 기초로
예수가 탄생하기 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성서 속 예수탄생의 실제배경인 나사렛 마을과 베들레헴 뿐만 아니라 이태리와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또한 역사가와 이론가, 유대복음서가, 천주교성서전문가, 세계교회회원들이 참여해 검증을 거쳤다. 제작진의 각별한 노력끝에 탄생한 마리아와 요셉의 개인적 갈등과 예수가 탄생하기까지의 험난한 여정 등을 인간적
관점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바티칸 교황 바오로6세 홀에서는 첫 시사회를 열었다. 바티칸 서기관 타르시시오 베르톤 추기경은 “복음서에 기재된 아주
짧은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하느님의 위대한 선물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고 있기 때문에 종교적 교육 차원에서 훌륭한 기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주연을 맡은 캐서린 캐슬휴즈는 ‘웨일 라이더’로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감독 캐서린 하드윅은 ‘13’으로 선댄스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여류감독이다.
<메리크리스마스>
평화를 소망하는 주인공들의 ‘휴머니즘’ 이야기
같은 날 개봉하는 ‘메리크리스마스’는 성탄절을 소재로
전쟁 속 평화의 메시지를 담는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가족과 일을 포기하고 참전한
이들이 평화를 소망한다는 이야기다.
1914년 전쟁이 발발하자 테너 스프링크는 명망높은
직업과 사랑하는 여인을 포기하고 전장으로 향한다.
영국성공회 신부 파머도 스코틀랜드를 떠나
병사가 된다.
프랑스의 오대벨트 중위는
병약한데다 임신까지 한 아내를
남기고 참전한다.
하지만 성탄절 전날 뜻밖의 사건으로
이들은 상관의 눈을 피해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악수를 하고 담배와 초콜릿을
나눠먹는다.
각자의 나라와 이념을 위해 서로에게 총을
겨눠야 하지만 이들은 성탄절
하루만은 모두 하나가 되어
평화를 소망한다.
프랑스와 독일, 영국, 벨기에,
루마니아 합작영화로
프랑스 감독 크니스찬 카리온,
독일 배우 다이앤 크루거와
벤노 퓨어만, 프랑스배우
기욤 까네 등
다국적 배우들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