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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고양은 ‘가족 공연’ 러시 '감동 Hot'

 

도내 각 공연장의 열기가 뜨겁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한달간 풍성한 공연을 마련하고 관객 몰이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복합문화공간 고양어울림누리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품격높은 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공연장의 대표 프로그램이라면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다.
신비하고 아름다운 배경과 아름다운 발레가 만든 이 작품은 어른·아이 따질 것 없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작품. 이맘때면 한국은 물론 세계 각 발레단이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유니버설발레단 또한 이 작품을 고양어울림누리에서 8, 9일 이틀간 공연한다. 쉽고 친숙한 이야기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 아기자기한 무대와 화려한 의상 등이 관객의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달 말 미국 무대에 진출 예정인 유니버설 발레단의 기량을 국내 관객으로서 먼저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체코 프라하소년소녀합창단
‘체코의 빛나는 보석’ 프라하소년소녀합창단이 15일 고양어울림누리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04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천상의 화음을 선보였던 것에 이어 2년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 각국의 민요와 크리스마스캐롤, 한국가곡 등 우리에게 친숙한 레퍼토리로 구성돼 있다. 천사들의 소리를 들으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 솔리스트앙상블
정상의 남자 성악가들로 구성된 솔리스트앙상블이 깊은 목소리로 한 해 마무리를 돕는다. 솔리스트앙상블은 오현명, 차인태 등 전국 각 대학 교수, 지휘자, 방송인 등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는 80여 명의 남자 성악가들로 구성돼 있다. 그네들만의 음악적 교류뿐만 아니라 1984년부터 정기공연과 지방공연, 미주 순회공연 등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들이 올해에는 고양 무대에서 제야를 기념하는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한 것. 공연은 28일이며 전석 1만원이다.
● 소프라노 신영옥의 제야음악회
2006년 마지막 날, 고양 밤하늘은 소프라노 신영옥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가득 찬다.
신영옥은 1991년부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워싱턴 오페라 극장 등 전 세계에서 공연되는 유명 오페라에서 주연을 맡아 온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이다.
이번 제야음악회에서는 새 앨범 Love Duets 발매에 맞춰 함께 음반 작업을 했던 테너 페르난도 델 라 모라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주요 레퍼토리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등의 주옥 같은 아리아와 뮤지컬 ‘웨스트사이트스토리’, ‘지킬앤하이드’의 익숙한 음악 등 다채롭다. 전체공연문의)1544-155./류설아·고중오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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