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사 청년필름은 개봉에 앞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시트콤에 이어 영화 연출도 맡은 김석윤 감독과 예지원ㆍ지현우ㆍ김영옥ㆍ우현 등이 참석했다.
다음은 감독, 연기자와의 일문일답.
-TV 시트콤을 영화로 만들면서 중점을 둔 점은.
▲연출 제의를 받았을 때 난감했던 부분이 시간 문제였다. 232회를 1년 동안 방송하면서는 캐릭터나 사건을 설명하는 데 제한이 없었다.
그러나 영화는 100~110분 안에 재미와 감동을 모두 담아야 한다. 그것이 가장 큰 부담이었다. 영화 경험이 없는 터라 시트콤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요소인 공감대를 부각시켰고 코믹ㆍ감동 코드를 충실히 담았다.(김석윤 감독. 이하 김)
-시트콤에 이어 영화에도 출연했는데 부담감은 없었나.
▲부담감도 있었지만 시트콤을 함께 했던 감독님과 작가들, 연기자가 그대로 참여해 든든했다. 드라마에서 여건상 보여주지 못했던 미자의 상상부분이 여과 없이 화끈하게 표현돼 있다.(예지원)
▲시트콤 ‘올미다’는 저를 사람들에게 알린 작품이다. 신인 연기자였던) 저에게 파트너 예지원 씨와 선배 연기자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 오랫동안 함께 한 분들이어서 부담 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지현우)
-영화 ‘올미다’의 매력은.
▲영화를 찍으면서도 해결이 안됐던 화두다. 방송에서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영화로 만들어졌을 때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부담 때문에 힘들었다. 시나리오 작업하기 전 3개월 정도 고민만 했다. 영화 ‘올미다’가 진부할 수 있지만 ‘친숙’이라는 느낌으로 포장한 후에 영화에서만 즐길 수 있는 뭔가를 보여주자고 생각했다.
‘올미다’는 코미디 영화를 표방하고 있지만 결코 코미디 영화만은 아니다. 우리의 일상을 속삭이듯 섬세하게 다룬 작품이다. 코믹과 함께 감동이 남는 작품으로 만들었다.(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