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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의 흥망과 북한

김 진 홍 목사(두레마을 대표)

미국의 역사학자 중에 책 한 권으로 일약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학자가 있다. 바로 폴 케네디 교수다. 그의 책은 ‘강대국의 흥망’이란 제목의 책이다. 이 책은 북한에서 추구하는 군사대국 정책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하여 말해 준다.
길고 긴 인류 역사 속에는 숱한 민족과 국가들이 일어났다가 사라졌다. 그렇게 흥망을 거듭한 나라들 중에 한 가지 원리가 있다. 경제력과 국민들의 문화력 그리고 국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향상이 없이 그냥 군사력만 증강시킨 나라들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공산주의 러시아라고 지적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한 때 미국과 맞겨누는 정도의 군사력을 증강 시켰다. 그러나 끝내 어이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군사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경제력과 국민들의 삶의 질이 뒷받침 되지를 못하였기 때문이다. 국민 전체의 경제력과 문화력의 뒷받침이 없이 군사대국 만을 추구하다가는 어느 단계까지는 강력한 것 같지만 어느 단계에 들어서면 그 체제가 가지는 한계로 인하여 어느 날 어이없이 무너지게 되고 만다는 것을 케네디 교수는 여러 가지 역사적 사례를 들면서 설명하고 있다.
지금 북한이 그 공식에 딱 적합한 길을 걷고 있다. 인민수백만이 굶어 죽는 현실에서 미사일이나 핵무기를 소유한다고문제가 해결 되는 것이 아니다. 어느 날 북한은 어이없이 그 체제가 허물어지게 되고 말 것이다. 우리는 그 때를 미리 준비하는 지혜로움을 지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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