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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초선의원 행감 타과 업무 질의 유감

김 정 수 <사회부 기자>

수원시의회 초선의원은 총원 36명 중 21명(비례 포함)이다. 이들은 지난 달 29일부터 5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초선의원들은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에 대해 많은 질타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자치기획위원회 소속 윤경선(비례) 의원와 김호겸(매교,매산,고등,화서1·2동) 의원은 기획예산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체육회 등에 지원한 사회단체 보조금이 부적정하게 사용됐다며 질타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이종필(서둔,구운,입북동) 의원과 김기정(영통1·2,태장동) 의원은 도로과와 도시계획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교량 검사 후 조치와 GIS시스템 설치 후 관계기관의 이용율 저조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처럼 초선의원들 중 집행부에 대한 질타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의원들도 있었지만 집행부 업무와 행정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다른 상임위 소관부서의 업무에 대해 질의하는 의원들이 대부분이었다.
경제환경위 소속 A의원은 회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치면서 녹지공원과 업무를 감사하는 어처구니 없는 감사를 실시했다. 도시건설위 소속 B의원도 도시계획과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면서 도시개발과 소관업무를 감사하기도 했다.
이는 집행부인 시청의 업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데서 비롯됐다는 것이 집행부의 여론이다. 또 재선의원으로 집행부의 업무추진과정에 대해 잘 알고 있는 4개 상임위원장들이 조정이 없기 때문이다.
C위원회 위원장은 초선의원이 감사부서 소관 업무도 아닌 것에 대해 질문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고 지켜보고 있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소관업무도 아닌데 다른 부서업무에 대해 초선의원들이 질문이 이어져 감사를 받는 동안 곤혹스러웠다”며 “의원들의 질문에 딱 잘라 소관업무가 아니라고 말하기가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초선의원들은 대부분 이같은 실수를 한다”며 “내년부터는 정확하고 심도있는 감사가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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