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8 (수)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3.0℃
  • 맑음서울 1.0℃
  • 맑음대전 -1.2℃
  • 구름많음대구 2.9℃
  • 흐림울산 5.1℃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4.6℃
  • 맑음고창 -3.6℃
  • 맑음제주 5.4℃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3.4℃
  • 맑음금산 -3.3℃
  • 맑음강진군 -0.1℃
  • 구름많음경주시 3.2℃
  • 구름많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관객과 함께 소통의 예술을 꿈꾸며…

극단 ‘성’ 수원 드림씨어터소극장 개관 1돌 기념공연

연극인에게 소극장은 절실한 창작 공간이다.


90년 이후 대형극장이 거리를 점령하자 관객들은 소극장에 등을 돌렸고, 소박한 인간미와 감동을 전하던 공간은 자취를 감췄다. 지난해 그 맥이 끊겼던 수원 지역에 극단 ‘성(成)’이 남문 드림씨어터 지하 6층에 전용소극장을 개관하면서 새로운 연극 바람을 기대케 했다.


그 후 1년. 수원의 연극계 원로부터 지역 현장에 남아 연극을 하고 있는 젊은 배우들이 모여 소극장에서만 전할 수 있는 감동을 만들기 위해 뭉쳤다.


그리고 드림씨어터 소극장 개관1주년 기념공연을 시작하며 관객과 함께하는 항해를 꿈꾸고 있다.     


공연은 수원남문 드림플러스영화관 내 드림씨어터소극장(지하 6층)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평일과 일요일은 오후 7시30분, 토요일은 오후 4시, 7시30분 2회 공연한다.


선보이는 작품은 안톤체홉의 단막극 ‘곰’과 아놀드 후가드의 ‘아일랜드’를 엮은 것이다.


‘곰’은 1888년 2월에 창작된 작품으로 같은 해 10월 모스코바 꼬르쉬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공연된 단막극이다. 남편이 사망한 후 정조를 지키려던 젊은 미망인이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코믹하게 다루고 있다.


‘아일랜드’는 남아프리카에서 백인들로부터 멸시 받는 흑인들의 아픔을 리얼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섬, 감방, 죄수 등 인간의 극한 상황을 소재로 인간의 존엄성, 자유, 정의, 진실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관람료) 일반 6천원, 청소년 3천원 문의) 031-245-4587.


/류설아기자 rsa@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