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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술協 지회장 당선 조 강 훈

주변 작가 의견 대폭 수렴 창작 인프라 업그레이드

 

“미협 회원들은 변화를 원해요. 그런 점에서 이번 미술협회지회장 선출과정은 선거이기 보다 미술인들의 축제였죠. 재임기간인 3년 동안 경기도에서 신명나는 미술축제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15일 경기도 미술협회지회장에 당선된 조강훈(47·사진)씨의 출사표다.
그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소피아 국립 예술학교 파인아트 마스터리그를 거쳤다. 소와 닭 등 동물을 소재로 회화, 판화, 조각기법이 한데 어우러진 색다른 시각예술의 미감을 보여줬던 예술인이다. 현대미술대상전 대상(1982), 목우회공모전 특선 연 3회 등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다양한 미술대전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지냈으며 고양아트페어 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조선대학교 회화과에 출강중이다. 작품활동과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미술을 떠나본 적이 없는 그다.
미술인들은 그의 그림에서 드러났던 열정과 다양한 활동을 통한 노하우가 경기도 미술협회지회장으로서의 활동에서도 그대로 드러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회장 또한 주변 사람들의 바람을 수용하며 경기도 미술 지형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계획 세우기에 한창이다. 
“경기도는 서울을 둘러싸고 넓게 퍼져 있는 지형이어서 집중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죠. 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술가들이 분포해 있는 등 인적 자원이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지리적 한계점을 극복하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관건인거죠.”
경기도 지역의 장·단점을 적극 수용해 100% 활용하겠다는 설명이다. 그 예로 권역별 미술축제 기획을 모색하고 있다. 넓은 지역을 통합운영하기 보다는 권역으로 구분해 지역마다 미술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와 하드웨어 마련에 나선다는 것.
“행정부에서 경기도 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작가들의 자존심을 건 열정적인 창작 활동,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드는 미협의 지원까지 ‘3박자’만 맞는다면 한국미술의 중심인 경디도 미술문화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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