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판타지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의 목소리 배우로 출연, 정문 성우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내 화제다.
‘천년여우 여우비’는 이성강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100년을 넘게 살았지만 인간의 나이로는 10살 정도의 꼬리 다섯 달린 여우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여우비는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요요들 6마리와 함께 살면서 어느 날, 산 속에서 황금이라는 남자아이를 만나 모험과 사랑을 만들어간다.
애니메이션 더빙은 처음인 손예진은 진지하게 주인공 ‘여우비’의 목소리를 연기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손예진은 “애니메이션 더빙은 처음이라 생각보다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실제 연기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더빙 경험이 있는 공형진은 어수룩한 노총각 ‘강선생’을 맡아 특유의 코믹함과 털털함을 보여줬고, ‘마리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로 주인공을 맡은 류덕환은 목소리만으로 한껏 물오른 연기를 펼쳤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영상, 감수성을 자극하는 선율에 연기파 배우들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천년여우 여우비’는 내년 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류설아기자 r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