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에 대한 탐색의 여정을 꾸준히 펼쳐 온 김치곤 작가의 일곱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존재의 귀향’전이 평택시 비전2동 베아트센터에서 31일까지 열린다.
김 작가는 “우리는 일반적으로 외적인 것, 실제가 아닌 세계 속에서 대상을 파악한다. 그렇게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대상을 실제라 생각하기에 세계에서는 갈등과 반목이 생기는 것이다. 그렇기에 삶은 순수한 본질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갖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순수 본질을 표현하는 설치 및 조각, 평면작품 등 20여 점을 선보인다. ‘self9’은 수 만번의 못자국으로 표현한 자신의 전신초상화다.
“못 박는 행위는 파생실제가 아닌 형상을 만들어내는 내가 하는 것이다. 결국 못을 뽑는 것도 나다. 물고기가 항상 눈을 뜨고 있는 것처럼 외형적 삶에 치우치지 않고 본질을 향한 각성적인 삶은 표현했다.”고 말했다. 못자국에 결국 판지는 속살을 드러내고 구멍까지 뚫렸다.
“모든 관념이 사라진 순간 즉 불교의 무·공, 기독교의 하나님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김재기기자 kj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