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국내대학에서 동양화, 독일과 영국에서 영상예술과 미디어테크놀로지, 유리미술학을 전공한 미디어작가다. 현재는 평택미협 홍보부장을 3년째 맡고 있다.
“여전히 지역 예술계는 부족한 것 투성이고 척박한 부분이 많죠. 대중에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한데 작가 혼자 기획과 마케팅, 홍보 등 모든 것을 해야 하니 당연한 결과죠.”
센터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최근 ‘문화예술기획단’을 구성했다. 상근직 9명과 인턴직 15명으로 구성된 기획단은 미술분야 외에 마케팅과 홍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발탁했다.
유 디렉터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대중에게 다가가는 미술.
다양한 장르의 미술문화를 대중에게 전하기 위해 ‘마이스터 유 프로젝트’를 기획, ‘베아트공작소’ ‘수퍼우먼전’ ‘증명사진전’ 등 비디오아트, 현대조형 등을 선보였다.
“색다른 전시공간으로 인식돼 시민과 지역문화인들의 호응이 높았어요. 시 문화공보과도 행사기획을 부탁할 정도니 이제는 어느 정도 입지를 구축한 것 같아요.”
하지만 평택 유일의 사설전시관으로 힘든 점도 많다.
올해 4월 개관한 센터는 신축 때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그나마 까페운영과 입주상가관리비로 운영비를 충당하고 있다.
“그동안 자금난 때문에 홍보가 부족했어요. 연말에 자료집이 발간되면 전국에 배포해 센터를 알릴 거에요. 1월 3일부터 열리는 소장전 때 작품을 판매해 직원경비도 마련할 계획이구요. 센터 이미지구축을 내년 후반기까지는 마무리할 꺼에요. 이후에는 대관전으로 전환할 예정이에요.”
전문기획인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서 그 한계를 넘는 유 디렉터의 의욕적인 활동을 기대해 본다./김재기기자 kj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