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여년간의 미술 활동이 빛을 발한다.
인천 신세계갤러리에서는 여류 한국화가 정수연의 첫 개인전이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정 화가는 82년 인천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미술작업에 몰두해왔다.
21세기 한국현대미술전, 묵인회전, 한국의 미 2002전, 한국화대제전,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등의 전시회에 참여하며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개인의 미술세계를 구축했다.
이번 첫 개인전은 한 작가가 20여년간 미술과 벌인 ‘싸움’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그는 자연의 일상적인 모습과 사계절의 풍경을 한국화의 전통적인 수묵담채 기법으로 충실하게 담아냈다.
특히 전시하는 총 18작품 가운데 장지에 물을 부어 한국화에 대한 현대적인 재해석을 시도한 추상화 6점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보여주는 이색 작품이다.
작가 정수연은 “자연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며 그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만함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번 첫 전시회를 계기로 한국화를 기본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방식의 기법들을 실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만수초등학교 교사로 교직에 몸담고 있는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삼원미술협회, 묵인회, 녹미회 회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류설아기자 r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