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수아아트스페이스(대표 최수아)의 3번째 신진작가초대전이 6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2006년 협성대를 졸업한 박성민(30) 조각가의 첫번째 개인전 ‘욕망의 변화에서 각성의 변화로’에서는 욕망을 주제로 한 9점의 철과 나무 등으로 이뤄진 조각작품을 선보인다.
여러 창살이 몸을 관통해 괴로워하는 개와 소의 모습을 그린 ‘욕망’연작은 대표적인 작품이다.
학습적 욕구를 벗어나려고 하지만 이미 몸을 관통한 창살처럼 너무 깊숙히 들어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의 동물들이 표현됐다.
개집 앞에 개줄로 묶여있지만 뛰쳐나가려는 개도 같은 의미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미 너무나 자연스럽게 몸에 밴 욕구를 벗어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개는 다름아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다. /김재기기자 kjj@







































































































































































































